최근 일상에 AI 가 깊게 들어오면서 개인적으로도 AI 를 사용하다가 바보가 되는 것이 아닌지에 대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어느 순간부터 혼자서 고민해도 될 것들을 당연하게도 AI 에게 확인을 받고 고민하지 않는 상태로 쉽게 돌아가게 되었는데, 그러다보니 사고외주라는 제목에 끌렸다. 매우 얇은 책인데도 깊은 생각이 들어있고, 공감이 되는 내용들이 많아서 놀라웠다. 우리가 이러한 AI 세상에서 어떻게 우리의 확고한 기준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우리는 우리의 실력을 키워야 하고, AI 이전의 시간에 했던 것과 같이 많은 문제에 대해서 쉽게 판단하지 말고 고민을 해야 한다는것, AI에 끌려가지 않고 AI를 주도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 등.
이전에 읽은 책이 생각이 난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직관적으로 빠른 판단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직관은 많은 경우에 오류를 동반한다. 오류를 없애기 위해서는 고민하는 과정이 필요하나 고민하는 것은 너무 힘든 일이어서 노력을 해야 고민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지금 상황도 비슷하지 않을까. 고민 없이도 결론이 나오는 세상에서 고민을 하기 위해서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