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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님의 서재
  • 효재처럼 살아요
  • 이효재
  • 14,400원 (10%800)
  • 2009-04-06
  • : 2,517

 

  

 효재에 다녀왔습니다.  

 감동이었습니다.   

 

 앞만보고 삶의 경쟁에 집중되어서 내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며 지내던 나였는데. 

삶의 기쁨이 어디에 있는건지 알려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삶의 작은 부분에 성실하고 가까이 있는것에 마음을 쏟는 것이 기쁨이란걸 알았습니다.

사람들을 대접하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도 배웠고, 

혼자서도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단것도 배웠습니다.   

나이가 들면 침묵이 더욱 금이라고 하셨는데 깊이 있는 한 마디 한 마디가  마음에 와 닿습니다. 

 

효재 에세이 이벤트 덕분에 효재에 갈 수 있게 되었는데, 

비가오는 날이어서 사람들이 많지 않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비가오는데도 멀리 포항에서 올라오신 어머니와 딸도 있었고,  

멀리 일본에서 오신 분도 있었고... 

효재까지 온 발걸음들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20~30명정도 되었나?    

모두 자기 소개를 하게 되었는데

한 사람 한 사람의 말을 집중해서 듣고 있고   

효재 샘의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눈물을 흘리신 분이 있으셨는데  

그분을 격려해주고자 하는것을 느낄수 있었고,

미술에 소질이 있는 초등학생 아이가 있었는데 그 아이에게도 작은 보자기 선물을 해주시면서 

아이에게 좋은 체험을 만들어  주시고자 함을 느꼈습니다. 

 

책에서 꼬마애들이 효재에 놀러오면 선생님을 좋아하는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나와도 나이차이가 꽤 있는데도(우리 엄마와 동갑) 

따뜻한 친구같다는 느낌을 받았고,  

순수하고 심플함이 느꼈습니다.

 

그날 해주신 말씀 중에서   마음에 와 닿았던 말씀들 ....

"안 즐거우면 나만 손해에요"  

-삶속에서 우울함을 선택할 것이 아니라 기쁘게 살고자 결심해야겠다 라고 생각하게 됨. 

"서러우면 나만 손해에요." 

-자기 연민에 빠져서 살지 말고, 웃자~!라고 생각.

"마음을 내면 안되는 일이 없다." 

-하고자 하면 할 수 있으니 열심을 내야 겠다.

"꼴까닥 꼴까닥 넘어갈때 포기하지 않으면 된다." 

-힘든고비가 있겠지만 포기하지 말고 견디자라고 생각.

"사람을 존중하자. 존경까지 못 할지라도."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생각하게 됨.

 

책속에서만 보고 목소리만 들었었는데.. 실제로 가서 만나보니... 

역시나 책속에서 모습 그대로.  

이야기 해주시던 목소리 그대로셨습니다.   

심플하시고 겸손하시고  따뜻하시고 재미있으신 효재 선생님 . 

 열심을 내어서 대접해주고 이야기 해주고  들어주고 반겨주어서 감사합니다. 

떡복이 맛있었구요. 뽕잎차도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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