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위에 오르는 이야기는 언제나 영화, 소설, 드라마의 핫한 아이템이다.
(역사와 영화를 좋아하는 내게도 언제나 핫 한 아이템이다)
치열하고 냉혹한 왕위 쟁탈전을 다룬 <왕좌의 게임>은 소설과 드라마로 전세계적인 흥행을 이뤘으며,
전설 속 '아서왕'이 왕위에 오르는 과정을 다룬 영화는 숱하게 만들어 진바 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왕위에 오르는 이야기는 언제나 중요한 드라마 소재였다.
<주몽>, <태왕사신기>, <선덕여왕>, <서동요>같이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도 있지만,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와 드라마도 많이 있다.
드라마는 <동이>, <대왕세종>, <육룡이나르샤>, <육룡이 나르샤>, <한명회> 등이 있고,
영화로는 <명당>, <사도>, <관상>등이 그러하다.
즉, 이 책 <누가 왕이 되는가>는 역사 컨텐츠의 재미를 더해주는 가이드 북이다.
역사를 좋아하는 내게는 이미 익숙한 이야기들이 아주 많지만,
미처 몰랐던 이야기도 힜으며, 한번 더 짚어 보는 계기가 된 책이기도 하다.
(경국대전이 예종 때 대부분 완성되었다는 사실은 처음 인지했다.)
이미 미디어로 통해 알고 있는 이야기 외의 재미난 왕위 쟁탈전을 알게 해주는 책이다.
조선시대 모든 왕들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일종의 사전같은 책이기도 하다.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작성 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