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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je1977의 서재
  • 에그박사 15
  • 홍종현 그림
  • 14,220원 (10%790)
  • 2025-05-29
  • : 29,571
인기 키즈 크리에이터 에그박사의 15번째 이야기가 출간되었어요. 생물관찰로 우리 아이도 무척 좋아하는 에그박사인데요. 초등과학 도서 <에그박사 15>에서는 딱딱한 껍데기로 몸을 보호하는 갑각류 생물들을 만날 수 있어요. 에그박사와 함께 갑각류 생물들 본격 관찰 시작~

갑각류는 갑옷처럼 딱딱한 껍데기로 몸을 보호하는 생물을 말하는데요. 초등과학 도서 <에그박사 15>는 누군가 인공 하천에 가재를 버리면서부터 시작됩니다. 낯선 곳에 버려서 당황하던 가재는 똑같이 생긴 친구들이 그곳에서 터를 잡고 번식하고 살고 있어 안심하는데요. 문제는 이 가재는 외래종이라는 거에요.

외래종은 다른 나라에서 들어온 품종을 말해요. 아이들은 토종 생물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나쁜 가재라고 하는데요. 에그박사 팀은 이 가재가 왜 나쁜 가재로 불리는지 조사해 보기로 했어요.

버려진 이 가재는 미국가재에요. 주어진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더러운 물이나 육지에서도 생활할 수 있고 추위에도 강해요. 먹성과 번식력도 뛰어나 경쟁에 밀려난 토종 생물들의 생존을 위협하게 되고요. 그런 생태계 교란 생물에는 뉴트리아, 황소개구리, 붉은귀거북, 꽃매미 등 다양해요.

그래서 생태계 교란 생물의 수가 더 늘어나지 않도록 나라에서의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아이와 함께 초등과학 도서 <에그박사 15>를 읽으며 한국 토종 가재와 외래종 가재를 알아보았는데요. 예전에 생태교란종이 되기 전에 미국가재를 키우다가 교란종이 되어 당황한 적이 있어 아이가 더욱 관심을 보이는 갑각류 생물들 이야기네요.

재밌는 스토리와 함께 생물들의 서브 스토리로 자연 탐구의 흥미를 이끌어내는 <에그박사 15>인데요. 덕분에 우리 아이도 갑각류 이야기에 푹 빠져듭니다. <에그박사> 시리즈의 좋은 점은 스토리 뿐만 아니라 정보 페이지와 생물 퀴즈 게임, 생물 도감 그리기 등 다양한 액티비티 페이지가 있다는 건데요. 그래서 초등과학 도서로 추천하는 <에그박사 15>인 것 같아요.

멋진 집게발을 흔드는 가재들과 땅 위를 열심히 청소하는 쥐며느리, 자기만의 집을 업고 다니는 소라게 등 다양한 종류의 갑각류 생물을 에그박사 팀과 꼼꼼하게 살펴보았어요. 역시나 에그박사가 왜 인기 많은지 알게됩니다. 오늘도 즐겁게 자연 생물 관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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