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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je1977의 서재
  • 세 나라의 아이들
  • 심진규.최고봉.정명섭
  • 12,600원 (10%700)
  • 2024-08-05
  • : 396
고구려, 백제, 신라의 끝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세 나라의 아이들>입니다.

이 이야기는 백제의 풍, 고구려의 두란, 신라의 모달 세 아이를 중심으로 각 나라의 마지막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각 나라의 최후를 맞이하며 그래도 나라를 지키겠다고 나서는 아이들인데요.

이야기의 시작은 백제의 풍입니다.
풍은 철처한 약자의 입장에서 망해가는 나라의 백성의 입장에서 '언제 죽을지 모르는 목숨'이었습니다. 그런 풍에 희망을 주고 사람답게 살게 해준 것이 성충인데요. 그러한 성충이 탐관오리 모함에 죽게 되며 아이는 복수를 꿈꾸게 됩니다.

풍의 이야기는 복수로 끝이 나는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나라의 위기의 순간 횃불이 되어 타오르기로 결심한 풍을 만나게 되는데요. 이 아이가 영웅이 되기를 바라보지만 역사속 아이들이 어떻게 사라졌는지 알고 있기에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래도 이 아이들이 가혹한 운명을 개척하고 나라를 구해 영웅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들의 용기에 경의를 표합니다.

역사속 아이들 이야기
<세 나라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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