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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je1977의 서재
  • 달팽이와 나
  • 클레르 르노
  • 8,820원 (10%490)
  • 2015-04-15
  • : 130
내 왼손은 좀 불편해요.
그래서
손으로 하는 건 느리고 서툴지만 혼자 해내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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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빅토르의 별명은 '게'입니다.

왼손의 손가락이 다 있지 않아요. 엄지손가락만 있고 나머지는 살짝 붙어 있어 집게처럼 보여서 사람들은 빅토르가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게'로 불리게 되었어요.

그런 빅토르 반에 전학생이 왔습니다.
필로멘이라는 여자아이였는데요. 달팽이 껍질 속으로 들어간 듯한 필로멘은 친해지기가 쉽지 않은 아이였어요. 말이 거의 없고 자기 신발만 쳐다보거든요.

초등책추천! <달팽이와 나>는 달팽이 처럼 움츠러드는 필로멘과 집게손을 지닌 빅토르.
남들이 보기엔 평범하지 않은 두 아이의 우정 이야기인데요. 빅토르네 가족들은 너무나 화목하고 서로 사랑하기에 빅토르는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습니다. 가족들은 빅토르의 손을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남들은 낯설어하고 이상한 반응을 보여요. 남들과 같지 않다는 건 그런거에요.

하지만 필로멘은 다른 아이들과 달라요. 그럴 거에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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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빅토르는 필로멘을 달팽이 껍질 속에서 나오게 하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어요. 가족들의 응원을 받으면서요. 그 전에 내내 숨기고 보여주지 않았던 집게 손을 보여줘야겠죠.

용감한 빅토르는 필로멘을 달팽이 껍질 속에서 나오게 하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어요. 가족들의 응원을 받으면서요. 그 전에 내내 숨기고 보여주지 않았던 집게 손을 보여줘야겠죠.

남들과 조금 다른 두 아이의 이야기.
필로멘은 빅토르 손을 보고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그리고 빅토르는 필로멘을 달팽이 껍질 속에서 밖으로 나오게 할 수 있을까요?

빅토르는 언제나 긍정적인 아이에요.

우리는 곧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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