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반려동물로 강아지, 고양이 또는 도마뱀도 아닌 '지렁이'를 선택한 작가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지렁이를 단순히 동물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로 바라보며 작가가 직접 경험하면서 발견한 기록을 담았습니다.
지렁이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도 함께 배울 수 있으며, 책을 통해 저도 몰랐던 부분을 알 수 있게 되어서 유익했습니다.
특히, 글의 문장체가 친한 친구가 알려주는 것처럼 설명해주기 때문에 아이가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지렁이를 키우기 위해 필요한 집과 장비들, 어디에 두어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 등 작가가 직접 경험하고 느낀 현실적인 정보를 알려줍니다.
여러 시행착오와 지렁이와 함께 지내면서 경험한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겨있어 아이와 웃으면서 읽었습니다 :)
지렁이가 바라보는 관점을 그림과 글로 유쾌하게 표현되어 있어 지렁이는 징그러운 존재가 아닌,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존재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단순 지식그림책이 아닌 픽션이 함께 결합되어 있어 재미와 내용의 정확성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지렁이 뿐만 아니라 지렁이와 함께 살아가는 친구들에 대해 그리고 영양분이 풍부한 지렁이 똥 '분변토'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특히 지렁이를 다른 사람들에게 선물하는 방법은 정말 웃겼습니다ㅎㅎ
작가가 3년째 1000마리가 넘는 지렁이와 함께 살아가면서 느끼고 경험한 유쾌한 지렁이 키우기 안내서로 지렁이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해주게 만들었습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