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12월까지 각 달의 우리나라의 매력적인 여행지를 소개하며 그 곳에서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화려하고 유명한 관광지가 아닌 계절의 꽃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곳으로 평소에 알지 못했던 명소를 많이 알 수 있었습니다.
작가의 여행과 사진, 꽃 그리고 그 곳에서 함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여행 에세이로 당장 떠나지 않아도 여행에 대한 설레이는 마음을 느끼며 책을 읽어 내려갔습니다.
작가는 여행을 통해 좀 더 자신에게 집중하며 무엇을 좋아하는지 깨달으며, 특히사진은 즐거움과 열정으로 단순한 기록을 넘어, 새로운 세계를 만나기 위한 창이자 끝없는 영감이었습니다.
덕분에 책 속에 사진 찍기 좋은 일출포인트, 꽃 포인트 등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는 팁이 담겨있어 저도 사진에 대해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전국 곳곳에 아름다운 꽃이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작가의 꽃에 대한 표현은 당장 그 곳에 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만들었고,소개하는 장소마다 작가의 이야기가 담겨있어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책 마지막 쪽 부록으로 작가가 추천하는 국내 꽃 여행지가 소개되어 있어 매 달 어디로 여행가면 좋을 지 행복한 고민을 하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