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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애교절정님의 서재
  • 오늘도 이혼주례를 했습니다
  • 정현숙
  • 15,120원 (10%840)
  • 2024-07-15
  • : 811

이혼을 생각하고, 준비하며 그리고 그 이후 '홀로서기'를 하고 있는 분들에게 위로를 보내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아침드라마 소재로 나올 것 같은 가스라이팅 이야기부터 눈시울을 붉어지게 만드는 감동적인 이야기까지 여러 이혼 사례를 단편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작가는 판사로써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남녀 양쪽 이야기를 들어주며 각자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해 주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그들의 해피엔딩을 바랍니다. 판사의 실제 이혼판결문의 내용도 담겨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작가 또한 마찬가지로 이혼을 생각할 정도로 배우자에게 화가 나고 상처를 받은 적이 있지만 대화와 글을 통해 그리고 죽을 때까지 사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하며 모든 부부를 응원하는 내용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정법원 판사도 우리같은 보통 사람들과 다를 바 없다는 점이 글을 읽으면서 더욱더 집중하게 만들었습니다. 결혼 10년차인 저도 공감하며 위로받은 내용이 정말 많았습니다. 

행복한 부부로 지내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한 번 더 깨우치게 되어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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