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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ysse181님의 서재
  • 클락 댄스
  • 앤 타일러
  • 13,320원 (10%740)
  • 2019-11-11
  • : 167

책장을 덮을때 한켠으로는 마음이 아픈듯도 하지만 가슴 벅차고 또 따스한, 기분 좋은 책이다.

 

클락댄스의 주인공 윌라드레이크는 61세의 여성이다. 지금까지 많은 결정의 순간에 다른 사람을 위해서 또는 일을 복잡하게 만들지 않기 위해서 쉽게 포기하고 양보하면서 살아왔다. 사과하고 뒤로 빠지면서... 열심히 아이를 키우고 남편을 뒷바라지 하면서(?) 살았다. 그러다 61살이 되었다...

너무 어렵거나 복잡하고 뒤틀린 소설만 가득한 요즘 그녀의 따뜻한 마음과 일상을 읽다보면 마음이 따스해진다.  

현재를 사는 우리들의 기대수명이 이제 가뿐히 100세를 넘고 120살까지도 살수 있다고 한다.

새롭게 인생을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란 없다.

 

앤타일러에 대해 찾아보니 미국에서는 현시대에 같이 살고 있는 샬롯브론테(제인에어작가)에 비교되기도 한다고 한다. 그녀의 클락댄스 2탄 또는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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