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이 책은 다국적기업이나 외국인 하고 같이 근무하는 직장인만 볼 책이 아니다.
개인적으로 직장생활하면서 예기치 못하게 현지 미국 거래처 직원을 대해야 할때가
종종 발생한다. 대행 에이전시에서 주로 핸들링 하지만 예기치 못하게 공항에 마중을
나가거나 저녁에 술을 한 잔 같이 먹어야 할 때가 발생한다.
그런데, 참..머리속에만 맴도는 생각들..말들...이 비즈니스회화사전은 그럴때마다 충분히
좋은 도움을 주는 책이다. 특히, 접대부분의 문장들에 도움을 받았다.
공항갈때 이 책을 들고 가서 말하기전에 한번 짬짬히 훑어보고 쭉쭉 말했을때의 그 기분...
이 책에 나와있던 표현들은 처음 보고는 쉽다는 느낌이었지만 mp3 가지고 나면서 출퇴
근길에 입에 붙도록 훈련하는데 만만치 않다..
이 책을 보면서 사무실에서 한국말로 생활하는 상황을 미국인이라고 생각하며 한번씩
말해 보는건 어떨까? 한번 여직원에게 했다가 분위기 썰렁했지만 계속 해 볼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