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철우님의 서재
  • 음악의 역사
  • 로버트 필립
  • 24,300원 (10%1,350)
  • 2025-06-27
  • : 1,260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인간은 태어나기 전부터 음악을 듣는 다고 합니다. 태내 15주만 되면 소리를 듣고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엄마의 심장뛰는 소리라고 하네요. 그리고 첫돌이 될때까지 기본적인 음악에 반응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모든 동물이 음악에 반응하는건 아니죠. 그것은 사회를 반영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음악의 역사:소리로 말하고 함께 어울리다>는 음악의 의미를 시작으로 서양음악을 둘러보고 그것에 갖치는 것이 아니라 아프리카음악, 재즈, 그외 현대음악까지 비유럽권음악도 상당히 다루기에 음악을 생각하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저자는 로버트 필립 오픈대학교 선임교수이자  음악가, 작가, BBC예술프로듀서십니다. 오픈대학교는 한국의 방송통신대학교와 동일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대학입니다. <클래식 음악애호가의 관현악곡 안내서> <녹음 시대으 음악연주>등의 저서가 있습니다. 



악기는 언제 나타났을 까요.  4만년전  독일지역 아기의 무덤에서 상아로 만든 피라가 나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국에서도 9000년전 만든 피리가 출토되었다고 하니 부는 악기의 역사도 정말 오래되었고 현악기도 고대 메소포타미아지역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집트에서도 리라와 하프가 자주등장한다는 거죠.  그리고 이 악기들은 종교제의에 중요한 역할을 했을 거라 합니다.  원책제목은 <little History of Music>이고 40장이나 되어 있어서 큰 지식을 얻지 못할 거라는 생각도 들수있는데   한 주제한주제의 깊이가 얕지 않습니다.  그리고 고대 및 전세계 음악을 담았다는데 의미가 큽니다. 그리고 연대순으로 열한것이 아니라 주제별로  다양한 음악을 다루었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음악은 인간의 역사와 큰 연관이 있죠  그래서 계몽과 혁명을 보면 약자인 아프리카 노예부터 민족주의 낭만주의까지 음악의 한 형태로 받아들여 소개합니다. 음악의 역사인 만큼 역사안에 음악이 스며들어있는 것을 발래내주는 느낌까지 받습니다. 음악은 결국 감정이라는 것이죠. 마지막은 모더니즘, 재즈 팝으로 음악이 흘러내려옵니다. 지금은 지구촌의 음악이 용광로로 혼합되고 있죠. 발리섬의 가믈란 짐바브웨의 음비라는 저항의 음악으로 발흥했다고 합니다. 음악은 그런것이죠. 저항일수도 환호일수도 그리고 인간자체일수도 있다는 겁니다. 



우선 저자게  고대부터 현대까지 그리고 유럽과 비유럽의 전분야 음악을 다뤘다는데 경의를 표합니다. 쉬운일이 아니죠. 그리고 단순히 음악을 음악가의 단독행위로 본것이 아니라 역사속에서 음악이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합니다. 음악도 사회의 영향을 받고 또 사회도 음악의 영향을 받을 겁니다. 이국적인 이야기만큼이나  멋진 노래한곡을 대 서사를 오케스트라로 들은 느낌입니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