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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받고 큰 판형에 당황했으나 교회에서 신자 학습을 위해 기획된 거라면 이해할 법하다. 이제 막 각 장의 질문을 훑었는데 수준이 높은 교재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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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와의 대화: 마태..]
나 | 2026-02-26 22:44
윌리엄 로의 ’경건한 삶을 위한 부르심’과 근본적으로 같은 관심사를 다루고 있다. 절판된 고전을 대신해서 이 책이 더 쉽고 현대인에게 적합한 길을 보여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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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라는 예배]
나 | 2026-02-26 09:58
기독교 미니멀리즘의 가장 세련된 구현 아닐까. (다소 낭만적인) 개신교 멘탈리티에 향수를 느낄 때면 다시금 펴들고 싶게 하는 책이다. 결국 절판되고 말았는데…신학사에 등장도 안 하는 3류 학자는 제발 그만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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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본질]
나 | 2026-02-25 23:17
거슬리는 지점이 한둘이 아니다. 불편한 폰트와 행간. 책갈피 끈 없음. 무엇보다 시편과 성경소구가 없음. 따로 성경을 들고 다니란 말인가? 기획자가 폭 넓은 처지를 고려하지 않으니 이처럼 편의성 떨어지는 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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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기도서]
나 | 2026-02-06 16:43
이런 책을 순전히 정보값만으로 판단하는 건 저자의 가치관에도 부합하지 않겠으나, 서술방식 탓에 읽기가 지리해지긴 한다. 내 읽기로는 난징보다는 일본의 정치-역사 의식을 지배하는 정신층에 눈길이 더 갈 수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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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 이쿠미나]
나 | 2026-01-26 18:49
인간은 일부 문제 소설이 보여주듯 찌질한 존재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잡혀 있을 때 우연히 이 책을 들었다. 어떤 이름들은 낯설었지만 많은 이름들이 익숙하고 반가웠다. 깊이 있는 책은 아니지만 성인들의 열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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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영성 이야기]
나 | 2026-01-16 00:47
책은 알았지만 너무나 늦게 읽었다는 생각이 든다. 더는 새로운 내용은 아니었지만 분산된 생각들을 잘 정리하고 빈틈을 채워넣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문제: 1. 심판하는 하느님의 결여 2. 내세의 위로의 불충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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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 신앙을 말..]
나 | 2026-01-16 00:30
아무리 뒤져도 부록에 명시된 천연색 지도가 없다. 대한성서공회에서 지도를 싣지 않았을 리는 없을 텐데. 나중에 대한성서공회판을 봐야겠으나 출판사에서 임의로 제외했다면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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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브라운] 개역개..]
나 | 2026-01-12 09:31
개신교인과 이 주제를 놓고 대화할 때 가장 유용한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성서에 충실하다는 근본주의의 구호를 그야말로 무색하게 만든다. 그러나 개신교 밖과 대화하려면 여러 사목 경험과 전통을 고려하는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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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와 성경의 진실]
나 | 2026-01-12 02:00
1-2장의 영성사 챕터가 중세와 종교개혁 간의 대략적인 차이를 가늠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대륙 개혁파 영성과 잉글랜드 청교도 영성의 차이를 좀 더 강조하는 연구를 접할 수 있다면 좋겠다. 통상 둘을 섞어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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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교회 영성신학으..]
나 | 2026-01-09 21:01
찰스 우드는 “역사신학은 정경의 문제를 기정사실화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통념적인 구호들이 산산이 깨지는 체험을 하는 건 유쾌하진 않을지 모르나 그것이 역사서의 미덕 아닐까. 다만 이 책만으로는 소화하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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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 신학]
나 | 2026-01-03 21:18
신약과 교회사를 본디 한 권으로 기획한 것은 어쩌면 둘의 인위적인 구분을 문제삼았던 건 아닐까. 지나치게 얇은데다 구입에도 번거롭다보니 분권한 것은 좋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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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 주석 방법론]
나 | 2026-01-02 12:03
균형 잡힌 기독교 영성 입문서다. 다른 리뷰와 달리, 나는 이 책이 오늘날 반동적 흐름 탓에 오히려 시의적절하다고 느낀다. 다만 저자의 신학적 방향 탓인지 관상과 투쟁의 관계를 언급하는 장에서 칼뱅은 물론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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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하나님]
나 | 2025-12-21 01:04
서론은 잉글랜드 교회의 대립된 경향을 이해하지 않는다면 쉬이 이해되진 않을 것이다. 나는 그가 도덕적 접근을 택한 것을 높이 사나, 두 본성 교리는 지나치게 무겁게 느낀다. 저자가 생각한 기독교 미니멀리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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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한 기독교 (개정..]
나 | 2025-12-18 01:35
스포티파이를 터치하는 것으로 음악이 쉽게 소비되는 시대에 음악인의 은폐된 삶의 자리를 짐작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비 대중음악의 경우 관습적 이미지가 빚어낸 신화화만으로 편견이 빚어지기 쉬운 것 같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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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3개 외웠으면 밴..]
나 | 2025-12-18 00:42
다큐멘터리 ‘열대의 묵시록‘을 떠올려 본다. 삶의 진리가 일정 부분 맥락에서 결정된다고 할 때, 어설픈 공공성 강조보단 하르낙의 ‘사적인’ 복음이 정부와 입법부 위에 군림하려는 현대 복음주의자들의 그릇된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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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프 폰 하르낙의 ..]
나 | 2025-12-16 10:49
‘헤겔’도 그렇고 나는 싱어가 이 입문 기획 시리즈에서 맑스를 왜 맡아야 했는지 알 수가 없다. 다만 저자의 문제의식은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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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나 | 2025-11-25 11:38
의심과 해방의 해석학을 거칠 때 실증주의도 비로소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 된다. 하지만 실증 자체가 부정되면 미신을 불러들이는 꼴이 된다. 따라서 기예는 줄타기와 같고, 이 책에서처럼 뻔뻔한 모습으로 비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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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의 수명]
나 | 2025-11-23 11:54
‘메시아 비밀‘ 번역 때문에 주저했는데 술술 잘 읽힙니다. 이분이 ‘비밀‘을 재번역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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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브레데의 바울]
나 | 2025-11-01 22:18
제목과 달리 방법론이 아니라 개론을 다룹니다. 시중의 두껍기만한 책들과 달리 과거로 역행하거나, 중요한 학자들을 없는 것처럼 무시하지 않는 게 이 교재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짜임새가 정말 좋아 공들여 만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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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신학 연구 방법론]
나 | 2025-11-01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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