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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화님의 서재
  • 쉴드
  • 박우영
  • 18,500
  • 2024-09-05
  • : 20
지인의 소개로 가볍게 읽게된 건 정말 행운인듯하다.
평소 민음사 책들만 읽는 내가 찾아서 읽을 기회가 없을듯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50페이지 정도를 읽으면서부터
이건 내가 예상했던 것 이상의 기대와 호기심으로 책을 놓을수가 없었다. 이야기 전개에 흥미가 일어 계속 생각나고 읽고 싶게 하더니, 이제는 나에게 힐링과 여유를 만들어주기까지 했다.
마지막까지 사랑이의 마음과 생각들을 함께하게하고 일상적이면서도 감동을 주는 글귀들을 메모하게 했다.
첫번째 작품이라는 걸 알고 읽었기에,
평소 읽던 책들에서와는 비교되는 신선함 뿐일거라는 편견에서
이 작가의 처녀작인데도 스토리와 힘을 빼듯 써내려가는 문체들 그리고 일상적인 문구임에도 잔잔한 감동을 주는 요소들이 다음 작품을 기다리게 한다.
부디 계속 글을 써주세요
다음 새로운 작품도 꼭 읽고 느껴보고 싶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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