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중심을 잡으며 섬세함을 잘 활용할 수 있는 팁들을 알려주는 실전 안내서!
예민함을 덜고 섬세한 감성으로 나를 편안하게 해주고 싶다면 도움이 될 책
섬세하고 세심한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라는 말이 정말이었습니다.
후천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타고나기를 섬세하게 태어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고민의 종류도 다양하고,
고민의 깊이도 더 깊은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한 문장, 한 장 책을 읽어나가면서 ‘어 이거 완전 내 얘기잖아’ 싶은 부분이 많아서
공감도 많이 되었고, 가장 좋았던 점은 제 스스로를 돌보지 못하고
엄한 잣대를 들이대며 채찍질만했던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읽는 내내 나랑 너무 비슷한 내용들이 많아서 신기했고,
말그대로 예민보스 같은 .. 이런 감성을 갖고도
나 자신이 스트레스 받지 않게 지낼 수 있게끔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