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 4대 비극
윌리엄 셰익스피어 ㅣ문예춘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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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사후 400주기를 추모하는 특별 한정판 <셰익스피어 4대 비극>
한 시대가 아닌 전 시대의 작가라 평하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역작
햄릿, 오셀로, 리어 왕, 맥베스를 한 권으로 만날 수가 있어요.
전 세계에 9,9999권만 판매를 한다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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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얼마 전 물었어요. 가장 설렐 때가 언제냐고,, 잠시 생각을 해보니
제가 좋아하고 소장하고 싶은 책과 책 속의 주인공을 만나
같이 공감하고 흡수가 될 때가 제일 설레는 마음이 든다는 것을요.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은 보는 것만으로 소리를 지르고 싶을 만큼 소장하고 싶은 책이어서
만나는 순간 너무 좋았답니다.
400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작품으로 만나서인지 낯설지가 않은 반가움도 함께했어요.
햄릿은 연극 무대에도 자주 오르곤 하는데 햄릿하면 오필리아가 떠올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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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셰익스피어 영국이 낳은 세계 최고 극작가로 희극, 비극 등 많은 명작을 남겼어요.
문학 외의 분야에서도 큰 영향을 끼치며 맥베스를 오페라와 연극 공연으로도
만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을 모르시는 분들도 대사를 들으면 아실 만큼
낯설지가 않으실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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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 리어 왕, 오셀로 맥베스 제1막에서 제5막 공연을 보는 기분으로
책을 펼쳐보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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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가장 먼저 쓴 햄릿은 하나의 복수 비극으로
주인공인 왕자의 인간상은 사색과 행동, 진실과 허위, 양심과 결단, 신념과 회의 등의
틈바구니에서
삶을 초극해보려는 한 인물의 모습이 영원한 수수께끼처럼 제시하고 있어요.
오셀로
흑인 장군인 주인공의 아내에 대한 애정이 악역 이아고의 간계에 의해 무참히 허물어지는
과정을
그린 비극이나 심리적 갈등보다는 인간적 신뢰가 돋보이는 작품의 하나입니다.
리어 왕
늙은 왕의 세 딸에 대한 애정의 시험이라는 설화적 모티프를 바탕으로 깔고 있으나
혈육 간의 유대의 파괴가 우주적 질서의 붕괴로 확대되는 과정을 그린 비극 이야기입니다.
맥베스
권력의 야망에 이끌린 한 무장의 왕위찬탈과 그것이 조래하는
비극적인 결말을 볼 수가 있어요.
책을 보며 뮤지컬, 연극을 보는 느낌이 들었어요.
셰익스피어 사후 400주기 레어 에디션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오랫동안 잊지 못할 거 같습니다.
소장하고 있음에 행복함을 주는 책입니다.
셰익스피어 4대 비극 레어 에디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