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워즈 영화 전 시리즈를 다시 한번 전부 봤다. 스타워즈는 황제가 다스베이더가 된 아나킨을 필두로 해서 은하계를 점령하려고 계엄을 일으켜 전 우주에 퍼져 있던 제다이를 몰살한다.
이후 은하계는 척박해지고 검문이 일상화된다. 오비완 시리즈나 안도르 시리즈, 시퀄 3부작을 보면 잘 나온다. 제국의 병사들, 스톰트루퍼들이 마을에 오면 모두가 숨을 죽인 채 병사들이 아무런 해코지 없이 지나가기를 바란다.
황제와 격변한 아나킨은 어린 제다이들까지 전부 죽여 버리고, 은하계 대표들이 모인 의회에서 반란을 일으켜 권력을 장악한다. 아직 숨어 지내는 제다이들을 전부 잡아들으려 은하계를 샅샅이 뒤진다.
그 사이에 제다이를 숨기고 있다며 각 행성의 일반 사람들을 잡아서 죽인다. 그 역할을 하는 건 제국의 병사가 된 원래 제다이들이다. 이게 현실이라면 동사무소를 비롯한 각 구청과 시청 그리고 대학 병원과 종합 병원의 입구는 총을 든 계엄군이 경계를 선다.
포스를 숨기며 살아가는 숨은 제다이, 오비완을 잡으려고 다스베이더는 병력을 동원한다. 거기에 반하는 제국 군은 손대지 않고 죽이는 것도 서슴지 않는다. 오비완에게 패배한 아나킨은 용암이 흐르는 곳에서 팔다리가 녹은 채 황제에게 구출되어서 가면과 갑옷을 입고 생명을 유지한다.
레아는 쌍둥이를 낳으며 죽고, 파드메의 딸 레아, 아들 루크는 따로 떨어져 서로 모른 채 지내게 된다. 그러다가 레아가 10살이 되던 해 제국 군에 납치를 당하고 레아 부모는 숨은 오비완에게 레아를 구출해 달라고 한다.
이후 오리지널 3부작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후에는 시퀄 3부작으로 끝을 맺는다. 시퀄 3부작은 한 솔로와 레아의 아들딸이 포스를 이어받아서 이야기를 끌어간다. 시퀄 3부작은 혹평을 들었다.
제작자가 팬들보다 스타워즈 이해도가 낮아서 손을 놓는 바람에 감독들이 그냥 마음대로 만들어서 좀 엉망이 되고 말았다. 그러니까 디즈니사가 밀어붙이는 정치적 올바름을 가득 넣어야 하는 것에 대해서 전혀 터치를 하지 않는 디즈니 CEO 덕분에 이상하잖아! 하는 부분이 많아졌다.
그래도 영화 기술의 발전으로 볼거리가 흘러넘친다. 황제의 계엄으로 은하계를 점령하고 독재를 이어가던 제국에게 제다이들만으로는 저항이 어려웠다. 일반인들이 반란군에 되어 모두가 황제에게 저항했기에 은하계의 민주주의를 찾았다.
스타워즈는 볼거리가 가득 한 스페이스 오페라 판타지 영화지만 서사는 단순하다. 독재를 하고 싶은 권력자가 계엄을 통해 은하계의 자유를 말살했지만 제다이들을 비롯한 반란군이 된 일반 사람들의 저항기다.
시퀄 3부작에서 제다이들이 너무 슈퍼맨 같은 초능력자들로 변해서 좀 아쉽지만 그래도 눈은 재미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