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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imilssam의 서재
  • 몬스터 아파트 1
  • 안성훈
  • 13,500원 (10%750)
  • 2025-10-24
  • : 315

여긴 정말 다양한 존재들이 사는 곳이거든.

출처 입력

엄마는 회사 때문에 미국으로 1년간 떠나고, 가장 친한 친구들과도 헤어져 낯선 동네로 이사하게 된 아빠와 모과. 이 집 저 집 알아보다가 이사를 결정하게 된 집은 행운마을에 위치한 솔음 아파트. 왠지 모르게 으스스한 느낌이 드는 아파트지만 그곳에서 아빠와 새롭게 시작하게 된 모과.

이전 학교에서는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도 많고 잘 지냈던 모과지만, 새로운 학교 생활을 생각처럼 순조롭게 흘러가지 않아 속상하기도 하고 외롭기도 해요. 그렇게 심난한 시간을 보내던 모과는 아빠의 퇴근을 기다리는 동안 새로운 이웃들에게 떡을 돌리려고 이웃들을 찾아가요. 그런데 마주친 이웃들의 모습이 뭔가 수상하다 느껴져요.

그렇게 갸우뚱하던 모과는 우연히 '테오'를 만나 친구가 되고, 함께 비밀 작전을 펼쳐나가지요.

열 한 살, 어중간한 나이라고 표현되는 모과의 나이. 그 나이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낯설고 새로운 환경에 대한 여러 마음. 외롭고 속상한 마음이 친구와 함께하며 해소되는 경험. 이런 것들이 또래 아이들에게 공감거리가 될 것 같아요.

몬스터들이 사는 아파트라는 설정이 인상적이었어요. 조용하고 평범해보이는 아파트인데 비밀이 가득한 이웃들이 살고 있다니! 이 책을 읽으며 이웃들에 대해 호기심과 관심을 갖게 되지 않을까요?

평소에 학습만화나 흔한남매같은 책만 즐겨 읽던 아홉살 둘째. "엄마, 이거 글이 너무 많잖아요."라더니 이 책을 펼치고는 "어? 이거 생각보다 재미있는데 엄마?"라며 앉은 자리에서 절반이나 스윽 읽어내려갔답니다. 학습 만화나 그림책에서 글밥이 있는 줄글책으로 넘어가는 단계의 아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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