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지켜야 할 바다
urimilssam 2025/04/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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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스틱 섬
- 이명애
- 15,120원 (10%↓
840) - 2025-03-04
: 2,120
이명애 작가님의 그림책 플라스틱섬은 2014년에 처음 나왔고, 최근에 다시 출간되었어요. 이 책은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모여 하나의 섬이 되어버린 이야기를 바다새의 시선으로 담고 있어요. 작가는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사용하는 플라스틱이 자연과 동물에게 얼마나 큰 해를 끼치는지 알려주고 있어요.
이 책의 그림은 말없이도 많은 것을 말해요. 글이 거의 없지만, 바다 위에 둥둥 떠다니는 플라스틱과 그 사이에 갇힌 동물들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아파요. 작가는 이런 장면들을 세밀하고 깊이 있게 표현해, 보는 사람에게 큰 울림을 줘요. 이런 뛰어난 그림 덕분에 플라스틱섬은 세계 3대 그림책 상 중 하나인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BIB)에서 황금패상을 받았어요. 이 수상은 한국 그림책의 수준을 세계에 알렸다는 평가를 받았고, “글이 없어도 그림만으로 감동을 주는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았어요.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바다 동물들이 플라스틱 쓰레기에 몸이 끼어 움직이지 못하는 모습이었어요. 고리가 달린 뚜껑이나 비닐 조각에 물고기나 새가 걸려버려요. 알록달록하고 가벼운 플라스틱들이 처음엔 재미있고 예뻐 보일 수 있지만, 동물들에게는 무섭고 위험한 덫이 되기도 해요. 작가는 그런 모습들을 자세하게 그려서, 우리 눈에 익숙한 물건들이 자연 속에서는 얼마나 해로울 수 있는지를 보여줘요.
우리는 바다 옆에 살지는 않지만, 플라스틱 문제는 강, 하천, 길거리에서도 시작돼요. 비가 오면 플라스틱 쓰레기가 강을 따라 바다까지 흘러가요. 그래서 우리도 환경의 날을 맞아 동네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활동을 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나만의 장바구니 만들기, 플라스틱 없는 하루 실천하기,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포스터 만들기 같은 활동을 해보면 좋아요.
이 책은 환경 문제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읽으면 좋아요. 말 없이도 큰 감동과 깨달음을 주는 책이에요. 바다를 사랑하고, 자연을 지키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플라스틱섬을 꼭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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