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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희님의 서재
  • 어떤 날, 수목원
  • 한요
  • 19,800원 (10%1,100)
  • 2021-08-25
  • : 582

제목: 어떤 날, 수목원

 

글, 그림: 한요

 

출판사: 필 무렵

 

 

 

 

나에겐 집 근처 작은 수목원이 있습니다.

 

산책과 힐링을 동시에 하는 곳입니다.

 

그곳에는 제2의 나와 친구들이 있습니다.

 

한가지 더 얘기 하자면 핸드폰은 일부러 집에 두고 가지만

 

커피는 손에 들고 있습니다.

 

좋은건지 안 좋은 건지 모르겠지만 커피도 저의 행복이라

 

저와 같이합니다.

 

 

책표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ㅎㅎ

 

실물로 접하면 고급스런 재질에 손이 저절로 갑니다.

 

수목원이랑 색연필 드로잉과 찰떡궁합입니다.

 

 

 

 

ㅋㅋ

 

투명하게 포장된 책과 손수건 굿즈입니다.

 

손수건의 그림은 본문의 한 장면입니다.

 

직접 찾아보셔도 좋겠습니다.

 

 

그림은 이미 손수건 굿즈에 있으니까ㅎㅎ

 

직찍하지 않고 글은 적어볼게요.

 

 

오늘, 다시 그런 순간들마저 그저 담담히 그리고 싶어졌을 때

 

숲이 주는 사랑을 그리고 싶었지만,

 

어제 그리던 대로 그리기도 한다고 이야기 하고 깊어졌을 때,

 

모든 순간이 생생히 살아난다.

 

본문중에서

 

 

생각이 많아지고 깊어집니다.

 

 

 

 

많은 그림과 시가 있는데ㅋㅋ

 

제가 친구한테 오래전 했던 말이 그대로 복사되었네요.

 

옮겨봅니다.

 

 

토요일에 나랑 숲에 갈래?

 

다음 주에 날 맑은 날 산책할래?

 

그냥 같이 걸을래?

 

김밥 두 줄 사서. 조금 오래 걸려도, 버스 몇 번 갈아타도 괜찮다면.

 

본문중에서

 

작은 수목원이 생기고 처음 가려고 마음 먹었을 때 친한 친구에게

 

얘기했었지요. 주말에 같이 가자고 하니까 곧바로 수락한 친구에게 고맙다고 전합니다.

 

그뒤로도 가끔 갔었지만 이사가는 바람에 작은 수목원이 그 친구와의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그림과 예쁜 글로 매우 넓은 수목원을 다녀왔습니다.

 

사계절이 있지만 가을에 수목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봄과 여름 겨울도 좋다는걸 우리는 알잖아요.

 

 

수목원에서 나를 찾고, 추억도 찾고, 작가님처럼 수목원을 걷던 일상의

 

이야기를 색연필로 그리고 써보아요.

 

 

출판사와 허니에듀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개인적인 의견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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