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잠언. 왜 저자는 이 책을 세상에 내놓았을까? 그것은 먼저 저자 자신이
아침에 잠언을 묵상함으로 얻은 유익이.. 그 은혜가.. 너무나 크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기 전에, 이런 질문이 들 수도 있다.
"그냥, 성경 잠언을 읽으면 되지 않나요?"
맞다. 그냥 성경 잠언을 읽어도 된다. 그런데 나도 잠언을 여러번 읽었지만,
잠언에서 이렇게 깊은 지혜의 물을 끌어올리진 못한 것 같다..
우물을 깊게 파면 팔수록.. 더 깨끗하고 많은 양의 물을 얻을 수 있듯이,
저자는 독자들이 잠언에서 더 깊은 지혜의 샘물을 얻을 수 있도록 친절히 인도한다.
이 책은 잠언에서 길어올린 100가지 지혜의 샘물을 담았다.
이것을 하루 아침에 다 마시기가 너무나 아쉬워, 한 장씩 한 장씩 아껴서 읽게 될 것 같다.
만약 책이 너무나 두껍다면 읽다가 중간에 포기할 일도 있을텐데,
이 책은 100가지 이야기가 간결하게 구성되어 있어 그럴 것 같지가 않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행함이기에.. 그날의 지혜를 삶으로 조금씩 옮겨 담을 수 있다면
돈으로 살 수 없는,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쁨이 있을 것 같다.
"잠언은 하늘의 지혜입니다."
지혜가 큰 소리로 외쳐부르고 있다면, 그 지혜는 바로
하나님이 외치는 소리이다.
아침마다 저자에게 말씀으로 찾아오신 하나님께서..
나와 이 책을 읽는 모두에게도 말씀으로 찾아와 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