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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님의 서재
좋은 습관은 반복이다.
하루를 두배로 사는 하나의 습관은 하루아침에 만들수 없다. 계속적인 반복과 습관을 통해서 기능할 수있다.
어떻게 아침 일찍 일어날 수 있을까? 저자는 우리가 새벽 기상에 실패하는 이유는 너무 일찍 일어나기 때문이 아니라 너무 늦게 자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실제로 OECD 회원국의 평균 수면시간은 8시간 22분이지만, 우리나라는 7시간 41분밖에 되지 않는다. 가뜩이나 잠이 부족한데, 일찍 일어나기 위해 수면 시간을 무리하게 줄이면 당연히 새벽 기상에 실패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기존의 생활 패턴이 아닌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나만의 시차’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새벽 기상을 성공시키는 핵심 비결로 두 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첫 번째는 5초 카운트다운이다.
‘오늘만 자고 내일부터 일찍 일어날까?’, ‘지금 일어나면 분명 낮에 졸릴 텐데 어떡하지?’ 등 우리는 침대에 누워 자기 자신과 너무 많이 대화를 나눈다. 하지만 새벽 기상의 골든타임은 바로 ‘알람이 울리고 5초’다. 아무 생각도 하지 말고 이 안에 일단 몸을 일으키면 기상이 한결 수월해진다.

두 번째 비결은 새벽 기상으로 얻을 보상을 생각하는 것이다.
새벽 기상에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을 보상으로 여기는가’다. ‘지금 일어나서 운동하면 저녁에 친구를 만날 수 있다’, ‘지금 일어나서 할 일을 미리 하면 출근 버스에서 아무 걱정 없이 잠을 잘 수 있다’ 등 일찍 일어남으로서 얻을 수 있는 확실한 보상을 떠올리면 지금 일어나야만 하는 명분이 생긴다. 이렇게 두 가지 방법을 실천하면 매일 저녁 내일 아침이 기다려지고 알람이 울리기 전에 눈을 뜨게 된다.

현재가 만족스럽지 않을 때 새벽 기상은 삶을 바꿀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체중이 늘면 다이어트를 하고 몸 상태가 나쁘면 영양제를 챙겨 먹듯이 일상이 삐거덕거리면 기상 시간부터 점검해보라는 것이다.

저자 역시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 것은 오로지 일찍 일어나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킨 것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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