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기 위해 변하는게 아니라 변해야 이길 수 있다는 말이 참 인상적이었다.
참모와 리더 모두에게 필요한 말인 것 같다.
자꾸 직업상 현실에 안주 할려고 하고 변화를 두려워 하게 되는
나의 모습에 경종을 울려 준 것 같다.
영국 노동당의 끊임없는 자기 쇄신과 참모들의 노력을 보고 있으니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여 과거로 돌아가려고만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주면 좋을 것 같다.
보수는 부패 때문에 망하고 진보는 분열 때문에 망한 다는데
보수도 필요하지만 우리 사회가 아직은 더 나아가는 쪽에
손을 들어주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보수, 진보를 떠나 이 책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진취적인 자세를 말하고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