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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anJin님의 서재
  • 인비저블
  • 데이비드 즈와이그
  • 16,200원 (10%900)
  • 2015-02-27
  • : 955

사실 저자가 말하는 인비저블이라는 개념은 어디서 새로 생겨난 개념이 아닙니다.

아주 오랜 옛날부터 우리 주위에 있던 성실한 사람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현재 특정 분야, 특히 유명하지 않은 직종이라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그 사람들이 지닌 장인 정신에 대해서 설명하는 부분이 대부분입니다.


솔직히 전체적인 내용이 "인비저블", "장인정신", "생활의 달인"이라는 개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서

뒤로 갈수록 책장을 더 빨리 넘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현대의 사람들이 남들의 눈에 보이는 것에만 집착해서 내면의 즐거움을 즐기기 못한다는 내용에는 많은 공감이 갑니다. 내면의 즐거움, 몰입, 장인 정신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명성을 쫒지 말고, 자신이 속한 환경에서,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아가자는 행복론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책 제목의 중요성을 한번 느꼈습니다. 사실 책 제목을 "인비저블"이라고 하지 않고, "생활의 달인", "달인 열전" 이렇게 지었으면 좀 달라지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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