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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루씨님의 서재
  • 그 아이가 절대 궁금하지 않아
  • 정선임
  • 10,800원 (10%600)
  • 2019-11-15
  • : 65

읽기 전과, 읽으면서 그리고 다 읽고난 느낌이 다 다른 이야기. 

이혼, 재혼, 학교폭력, 동물학대, 그리고 탈북자. 

이렇게나 무거운소재들을 아이들의 시각으로 일상에서 평범하게 풀어나가면서

너무나 편안하게 거부감 없이 문제거리들을 끌어안고 생각할 수있어 놀라웠다.

 

마치, 주위에서 본적도 없으며, 들어본적도 별로없는, 이질감 느껴지던 무서운 외계인이라고만 생각했던 존재를 그냥 지나다가 흔히 마주칠 수있는 강아지 처럼 불쑥 옆자리에 앉혀놓은 듯한 느낌. 그런데, 그 옆자리의 존재가 알고보니 그닥 이상하지도, 놀랍지도 않네? 

자 이제 인사하고 친해져도 좋아.  


길고양이 노래와, 매운 떡볶이와, 손풍금까지. 

작가가 던져놓은 일상적인 소재들이 서로 촘촘하게 어우러지며 

하나씩 따라가다보면 그 끝엔 다른 색들이 층층히 얹어진 무지개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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