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기발한 아이디어에 찬사를 보낸다.
vivianj 2004/02/15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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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출간된지는 오래되었지만 이제서야 난 읽어보게 되었다. 다들 극찬하는 책이지만 솔직히 나에게는 그다지 어필되지 않았다..첨 부분에는 너무도 흥미진진했지만 읽을수록 조금 지겹다는 생각도 들었고 무엇보다 개미가 더 무서워졌다.(원래 개미라면 질색을하는 '나'이다.)내가 살고 있는 곳 마당에는 개미가 많은데 그 개미들을 혹시라도 나도 모르게 밟게 될까봐 두려움마저 생겼다..그 개미가 혹시 여왕개미라면 나의 작은 실수 아니 행동으로 인해 그 개미 집단은 큰 타격을 입게된다는 사실에 죄책감이 느껴졌다. 비록, 작가의 상상으로 쓴 책이지만 이 책을 집필하기전에 그는 오래도록 개미를 연구하였다고 하니 어느정도 사실에 근거한 책인것 같다~ 그 개미의 세계에서도 온갖 음모와 사건이 일어난다는 내용이 흥미롭다..인간과 개미의 대화라~~그것 또한 새로운 발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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