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과 지옥은 우리의 현실에 공존한다.
vivianj 2004/02/10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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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렇게 놀라운 책을 만들었는지 작가의 기발한 아이디어에 찬사를 보낸다. 다소 어려운감도 있었지만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충분히 나에게 전해졌다고 생각된다.
책을 읽으며 천국와 지옥은 그 동안 내가 생각해왔던 사후 세계의 공간이 아닌, 지금 나의 마음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을 느꼈다. 지나친 '자기집착' 그것이 바로 지옥인 것이다..'나'로 부터의 자유, 그리고 나를 온전히 하나님의 사랑안에 내어 맡길 때에 우리의 마음은 천국이된다. 책을 읽으며 인간의 감정이란 얼마나 부질없는지, 그리고 이 세상의 물질의 덧없음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지옥의 문은 밖에서 걸어 잠근 게 아니라 안으로부터 잠겨 있다는 견해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이 책을 한 번 읽고 지금 서평을 쓰지만 몇 번 더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읽으면 읽을수록 새로운 깨달음이 다가올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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