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김진명 작가의 글을 읽으면서 느끼는 점이지만, 작가의 뛰어난 상상력은 과히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다.
현실과 구분이 잘 안갈 정도이다.
사실 이러한 논픽션들의 구성으로 만들어지는 소설이라는 것들이 독자들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
이러한 것들을 통해서 우리나라의 이익, 경제적인 이득을 취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일까?
작가의 글을 읽을때 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상업적인 느낌이 너무 강하다는 생각이 든다.
혹세무민....물론 작가의 글을 통해서 몰라던 사실을 접하거나 경각심을 일으킬 수는 있다고 본다.
그러나 너무 상업주의적으로 흐르고 있다는 강한 느낌을 받는다.
좀 더 진실된 시대의 조류에 휘둘리지 않는 작가 정신을 읽어보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