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 책 리뷰: 펠리시타 호가 곧 출발합니다 ✨
📚 정여울 작가의 추천! '너무나 사랑스러운 책'이라는 말에 끌려 읽게 된 도서
처음 이 책을 봤을 때, 발랄한 표지와 제목에서 즐거운 여행기가 떠올랐다. 그러나 책장을 넘기자마자 예상과는 다른 전개에 깜짝 놀라게 된다.
“수없이 불륜을 저지르고도 당당한 남편의 생일, 이혼을 선물하고 떠나버리기로 했다!”
이 문장을 읽는 순간, 단순한 여행기가 아닌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나는 한 여성의 강렬한 이야기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 비르지니 그리말디의 놀라운 데뷔작!
비르지니 그리말디는 2019년부터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읽힌 작가 중 한 명으로, 그녀의 데뷔작인 펠리시타 호가 곧 출발합니다는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며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이 책은 단순한 로드트립 소설이 아니라, 한 여성이 자신의 삶을 찾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담고 있다. 그리고 이 여행에서 그녀는 두 명의 특별한 동반자를 만나게 된다.
🛳️ 고독 속에서 만난 세 여성의 따뜻한 연대
펠리시타 호는 단순한 크루즈선이 아니다.
마리, 안, 카미유, 각자의 아픔을 가진 세 명의 여성은 이 배에서 만나 인생을 되돌아보고, 서로를 위로하며 성장한다.
✨ 마리 : 남편의 끊임없는 외도에 지쳐 마침내 이혼을 결심하고 크루즈에 오른다.
✨ 안 : 40년을 함께한 연인과 이별한 후 홀로서기를 결심한다.
✨ 카미유 : 어린 시절 초고도 비만으로 인해 겪었던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이들이 함께 보내는 시간은 단순한 유람이 아니라, 서로의 상처를 어루만지며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 인생을 바꾸는 첫 걸음, 펠리시타 호에서!
이 책의 매력은 단순한 위로를 넘어, 용기를 불어넣는 데 있다.
주인공들이 서서히 자신을 되찾아가는 과정이 유쾌하면서도 뭉클하다. 특히 마리가 배 안에서 뜨개질 재능을 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장면에서는 진심으로 응원하게 된다.
그리고 로맨스 요소도 등장하지만, 흔한 해피엔딩이 아닌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마리의 독립적인 모습이 더 감동적이었다.
🌟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 진부한 여행기가 아니다! 여행이라는 테마 속에서도 성장과 변화의 이야기가 탄탄하게 담겨 있다.
✨ 강한 여성 서사! 남편의 바람, 이혼, 자아 찾기 등 현실적인 문제를 다루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다.
✨ 위로와 용기를 동시에! 세 여성이 서로를 치유하며 변화하는 과정이 감동적이다.
✨ 완벽한 결말! 결혼이 해피엔딩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찾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해피엔딩이라는 점이 좋았다.
🌍 누가 읽으면 좋을까?
✨ 인생의 전환점을 고민하는 사람
✨ 위로와 용기가 필요한 사람
✨ 여성 연대와 성장 서사를 좋아하는 사람
펠리시타 호가 곧 출발합니다. 당신도 함께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