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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를 퇴사하고 갓생에 입사했습니다!
  • 이미루
  • 15,300원 (10%850)
  • 2023-09-01
  • : 86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책 제목: 회사를 퇴사하고 갓생에 입사했습니다!

이미루 작가의 *회사를 퇴사하고 갓생에 입사했습니다!*는 현대 직장인들이 직면한 현실과 미래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습니다. 8년 차 직장인으로서 '조용한 퇴사'를 경험한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장 생활의 고충과 개인의 삶의 균형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합니다.

🔍주요 내용:

현대 사회의 구조와 문제점: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양극화, 저출산, AI 자동화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다룹니다.

MZ세대의 특성과 새로운 직업군의 등장: N잡러, 유튜버 등 새로운 직종의 탄생과 개인의 가치가 중시되는 현상을 분석합니다.

인생의 방향성: 괴테의 말처럼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임을 강조하며, 올바른 방향 설정의 중요성을 전합니다.

💡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1. 공감과 위로의 책

이 책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저자의 "조용한 퇴사" 경험은 단순히 회사를 떠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전달합니다. 번아웃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에게 "너만 힘든 게 아니야"라는 메시지와 함께, 자신을 돌보는 삶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저자의 진솔한 서술 덕분에 나 또한 직장 생활의 고충을 대화하듯 풀어내는 느낌을 받았고, 무겁지 않은 문체 덕에 읽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2. 미래 지향적 통찰

저자가 미래 산업과 N잡러의 가능성을 탐구하며 제시한 직업적 변화의 이야기는 매우 유익했습니다. 단순히 퇴사를 권유하거나 개인의 선택에 국한되지 않고, "새로운 직업의 패러다임"을 알려주어 현실적인 준비를 할 수 있게 돕습니다. 특히 에너지 산업과 식품 IT 같은 트렌드 이야기는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시각을 제시합니다.

3. 자기계발서로서의 부족한 점

책의 후반부로 갈수록 저자의 퇴사 후 과정이 조금 빠르게 스쳐 지나간다는 느낌이 듭니다. "퇴사 후 어떻게 안정적으로 자신의 길을 찾아갔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대신, "직장 생활과 퇴사 전 고민"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어 한쪽으로만 치우친 감이 있습니다. 자기계발서를 기대하며 읽은 독자라면, 실질적인 행동 지침이 조금 더 담겼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4. 위로와 자극의 균형

"갓생"이라는 단어가 트렌드인 요즘, 저자는 단순히 바쁘게 사는 삶을 옹호하지 않습니다. 대신 자기 자신을 돌보면서도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읽는 동안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며 "나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건 무엇일까?"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힘을 얻었습니다. 책은 지친 직장인들에게 위로가 되면서도 동시에 "새로운 길을 찾아보자"는 동기 부여를 적절히 조화시킵니다.

5. 독자로서 느낀 개인적인 교훈

저는 이 책을 읽으며 퇴사라는 결정을 단순히 "도망"으로 여기지 말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퇴사가 곧 실패가 아니라는 점을 저자의 사례와 함께 확인하며, 언젠가 변화의 순간이 온다면 나도 두려워하지 않고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동시에 갓생이란 단순히 성과를 내는 삶이 아니라, 내가 중심이 되는 삶이라는 사실도 깨달았습니다.

✨총평

1️⃣감명 깊은 부분:

특히 '양극화와 신분 상승'에 대한 논의는 현재 한국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이슈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생각거리를 제공합니다. 또한, AI와 자동화 시대에 대한 논의는 우리의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고민하게 만듭니다.

2️⃣추천 대상:

퇴사를 고민하는 직장인

안정적인 삶을 넘어 자신만의 삶을 찾고자 하는 사람

갓생에 관심 있는 MZ세대

미래 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

3️⃣표지 디자인 감상:

이 책의 표지는 안정적이고 내용과 잘 어우러지는 디자인으로, 독자층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전반적인 구성에서 약간의 전형성이 느껴져 보다 혁신적인 접근이 더해졌다면 더 큰 임팩트를 줄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의 핵심 메시지 전달과 따뜻한 감성 표현은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독자들에게 '갓생'의 희망을 시각적으로 설득하는 데는 부족함이 없다고 평가됩니다.

별점: ⭐⭐⭐⭐☆ (4.5/5)

▶강점: 내용과 조화로운 컬러와 디테일, 메시지 전달력

▶아쉬운 점: 다소 전형적인 구성으로 느껴지는 부분

결론적으로, 첫인상에서 약간의 아쉬움이 있을 수 있으나, 책의 메시지와 감성을 잘 전달하는 점에서 훌륭한 디자인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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