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고양이 가정부!
문어의정원 2024/11/24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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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네코무라씨 열
- 호시 요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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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4
- : 895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을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오늘의 네코무라씨 열 번째 권이 드디어 나왔어요!
7년을 기다린 끝에 손에 쥐게 되니, 그 기다림이 정말 보람 있었답니다.
이 만화는 항상 제 일상에 소소한 기쁨을 줬는데, 그 매력은 여전히 변하지 않았어요. 고양이 가정부 네코무라 씨의 느긋한 성격과 유쾌한 일상이 계속 이어지면서도, 이번 권에서는 조금더 깊어진 감정선과 관계들이 드러나면서 이야기의 깊이가 느껴졌습니다.
네코무라 씨가 다른 인물들과 나누는 복잡한 감정선이 너무 좋아요. 특히 주인 어르신에게 다가오는 편집부 여자의 대담한 모습이나, 질투하는 사모님의 장면이 정말 웃겼어요. 이렇게 고양이처럼 귀엽고 단순한 캐릭터가 복잡한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해요.
이 책은 정말 제 마음에 쏙 들었어요. 그동안 여러 번 이 만화에서 받은 기쁨과 위안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네코무라 씨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너무 기대가 돼요.
아직 이 만화를 읽지 않으셨다면, 정말 추천드려요. 그 귀엽고 따뜻한 감정들이 읽는 내내 기분 좋게 만들어줄 거예요.
그리고 책 외적인 부분도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표지에는 수채화처럼 부드러운 색감으로 네코무라 씨가 그려져 있는데, 그 느낌이 너무 따뜻하고 여유로워요.
책 내부는 연필로 가볍게 그린 듯한 스케치 스타일이라 너무 복잡하지 않지만, 그 속에서 묻어나는 감정선이 정말 예뻐요. 이런 간결하면서도 섬세한 그림 스타일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책을 손에 쥐었을 때 기분이 너무 좋았답니다.
이 만화는 그냥 읽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책장을 넘길 때마다 그 따뜻함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소장하고 싶은 책이었어요. 오늘의 네코무라씨 열 번째 권은 그 자체로도 너무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이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을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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