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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y4123님의 서재
  • 당신의 사람을 찾으라
  • 제니 앨런
  • 17,100원 (10%950)
  • 2023-02-23
  • : 192

인간 人間 즉 사람과 사람 간이 사이를 의미 사람은 자기 혼자서 있기에는 부족 또한 살아 갈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이 언어가 말해준다. 인류가 문명을 발전시킨 이후로 역사는 사람들의 공동체로 시작되어 그것이 국가와 민족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 채집에서 벼 밀을 심는 농업사회로 또한 철기를 사용하면서 더욱 마을이 확대 우리나라의 품앗이 중세시대의 길드 공동체로 서로 끈끈한 연을 잇고 살았지만 18세기 산업혁명 기계가 등장 이때부터 가족 및 인간의 구조는 뭉치는 공동체에서 서로 뿔뿔이 흩어지는 핵사회로 변화 오늘날 현대사회 이르러 우리나라는 더 말할 나위 없고 전 세계적으로 외로움 고독은 인류가 직면해야 하는 또 하나의 문제가 되고 말았다. 우리나라는 고독사 자살 말할 것도 없지만 산업혁명과 대영제국으로 명성을 떨친 영국조차 장관부처 외로움을 담당하는 직책이 나왔으니 심각함 말해준다.


성경은 구약 창세기부터 첫 인류 아담에게 너는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 너에게 베필을 지어 주시겠다고 갈비뼈로 다른 성인 여자 하와를 만드셔서 서로 부부의 연 서로 관계를 이어가기를 명령하셨고 원하셨다, 신약에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아가페 즉 서로 사랑하라는 명령을 우리들에게 주신다. 하지만 오늘날 현대인들 글을 쓰는 나도 겪는 문제 모순 인간관계를 맺었더니 서로 상처만 주고 아픔이 되어 아무도 만나고 싶어하지 않아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면 지긋지긋해 그런데도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아.... 보고싶어 넘 외롭다 울면서 하나님께 속상함을 털어 본 경험들 다들 있을 것이다. 저자가 말한 우리 현대인들의 현 상황이다. 더욱 코로나로 사람 간 만남이 단절되었던 지금 더 심각하다.

그래서 저자는 서로 공동체를 이루면서 살아가길 강력히 권고하면서 5가지 방안을 제시해준다.

근접성; 마을에서 서로 잔치로 이웃을 부르듯 만남을 가지도록 한다.

투명성; 내 집을 경계 울타리 필요하나 관계에서 오히려 독 폐쇄성을 부추킨다.

타인에 대한 책임; 성경 이 책에선 장로 우리들에겐 소그룹 리더 및 교역자들 우리에겐 약이 되는 쓴 소리 공동체 나를 위해 변화를 일으키는 세력

공유된 목적; 서로 같이 일하거나 친해진 계기가 되어 서로의 목적을 향해 달려가는 것

지속성; 서로 연결 우정을 쌓는데 시간이 걸린다. 서로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야 한다.


사실 저자 분의 책을 읽어보고 그랬으면 좋겠다 란 생각도 들면서도 회의감이 드는 맘이 이 시대가 점점 공동체의 의식은 거의 사라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심지어 학교 직장 군대 교회 서로의 이익이 맞아 떨어져서 끼리끼리 모이면서 누군가를 고립 왕따를 만들고 또한 누군가에게 친해지고 진심으로 잘해주다 어느순간 배신 상처만 주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가 요즘 넥플렉스에서 김인숙 작가가 만든 송혜교가 주역으로 나오는 더 글로리가 이 문제를 꼬집고 있는 것이다. 서로 상처를 주어 더욱 괴물이 되어 복수를 낳아 상대방을 자기도 똑같이 비참하게 만드는 가해자가 되는 것을 교회가 능력을 잃은 이 때에 정말로 우리들이 진정한 빛과 소금의 역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는 하나님이 주신 관계의 계명을 맘 속에 상처 투성이 우리 모두에게 선한 사마리아인이 기름을 붓고 싸메어 여관에 머물게 해준 것 처럼 부활절이 다가오는 이 때 부활한 예수님으로 흩어진 제자들이 서로 모여 하나가 된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모두 삶에 가득하길 진심으로 하나님께 원하며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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