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스티브 잡스에 대해서 떠도는 기사나 글만 보았지,
그의 삶이 어떠했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다.
그저, 뛰어난 사람으로만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실패도 경험했던,
가정의 아픔도 겪었었던,
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냥 평범한 사람은 아니다.
멈추지 않는 혁신을 향한 갈구로 가득찬 사람이다.
그 내면은 항상 꿈틀거리는 것 같다.
이 책을 다 읽은 뒤,
나의 소감은 이렇게 정리한다.
*
삶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현재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내 직장에서 나는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할지를 다시금 정리하게 해준다.
그가 장수했다면, 더 많은 일들을 이루어냈을테지만, 그 자신에게는 어쩌면 더 미련이 없으리라. 그는 하루하루 충실히, 그리고 목표한 것을 이루어내었다.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