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 왜 나만 자야 해? 안 잘 거야. 난 아직 안 졸리단 말이야!”
저희집에도 늘 밤이 되면
‘엄마, 좀 더 늦게 자면 안되요? 지금 꼭 자야해요?’
눈을 크게 뜨고 애절하게 바라보는 봄이가 있어요.
눈 딱 감고 봄이의 간절한 소망을 들어주고 싶지만 #달님이보여준세상 을 함께 읽으며 꿈나라 여행을 떠납니다.
달님의 목소리를 통해 전 세계 어린이들이 각자 자신의 환경에서 다양한 다른 모습으로 잠자리 시간을보여주고 있어요. 비록 환경은 다르지만 우리의 삶 자체로 소중하다는 것을 달님은 속삭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림책을 펼쳤을 때 종이인형 처럼 오리고 붙인 장치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후즈갓마이테일만의 픽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