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도서 『빅과 또리의 전설 – 홈런볼을 잡은 쌍두이 도깨비』 #책스타그램

수원 KT wiz 구단의 마스코트인 도깨비가 어떻게 마스코트가 되었는지에 그 전설에 대한 그림책이다.
야구에 관한 그림책을 본 순간 초등학교 시절 학교 앞 문방구에서 야구 선수 책자를 구입하고 뽑은 스티커를 구단별로 선수 번호에 맞게 붙이고 모았던 추억이 생각났다.
친구들끼리 서로 카드를 바꾸기도 하면서 자연스럽게 야구에 관심을 가지고 중계를 보며 응원하기 시작했고 이제는 경기장에 가서 응원할 정도로 야구를 좋아하게 되었다.
‘빅과 또리의 전설 홈런볼을 잡은 쌍둥이 도깨비’ 그림책 역시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야구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느끼도록 만들어 줄 수 있는 책이다.
노는 것이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쌍둥이 도깨비들이 신나는 응원 소리를 찾아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내려간다. 원래 도깨비 방망이는 도깨비의 주특기이기에 야구도 방망이로 하는 경기라 더욱 흥미가 생긴다.
쌍둥이 도깨비들이 나타난 경기는 정말 서로 팽팽한 긴장감으로 9회말 2스트라이크 3볼까지 가는 상황이었다. 쌍둥이 도깨비가 나타난 순간 홈런 한방이 시원하게 날아가고 쌍둥이 도깨비가 나타날 때는 팀이 승리를 한다는 전설이다.
아이들과 전설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마지막 이야기는 아이들의 상상력으로 채울 수 있게 만든 구성 덕분에 매번 새롭게 읽을 수 있어 좋았다.
책을 읽은 후 야구 규칙도 물어보고 직접 야구장에 응원하러 가서 빅과 토리를 찾겠다고 할 정도로 관심을 가져 앞으로 함께 야구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구단도 마스코트에 관한 그림책이 나오길 기대하며, 아이들과 야구를 함께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bookbank_books (북뱅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홈런볼을 잡은 쌍두이 도깨비
김숙 글
박수미 그림
최호근 기획
181 x 241mm
양장본, 36쪽, 17000원,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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