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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값의 비밀, 양정무***************

 

 

14mx41m: 천지창조 - 노아의 방주, 예수님의 탄생을 예고한 예언자들

시야로 부터 20m 이상 높이의 (7층 정도의 높이) 천정.

Terribilita: 공포를 줄 정도의 극한의 아름다움.

 

미켈란젤로의 초상화 by 다니엘레 다 볼테라 1550-1555

: 그는 재능만큼 잘난척도 심하고 다혈질로 선배 화가에게 맞아 콧등이 주저앉았다고 한다. 교황 앞에서 거들먹거리다 얻어맞았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몰락한 귀족 집안으로 당시 미술 작가들 출신 배경을 기준으로 본다면 꽤 높은 편이어서 이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그러나 5형제 중에서 유일한 소득원은 미켈란젤로 뿐이어서 평생 형제들로부터 금전적으로 시달렸다. 때문에 돈 문제로 고객들과 수시로 다퉜고 예술에 대한 것 만큼 금전 문제에서도 열정적이어서 돈 계산을 할 때 철두철미했다. 시스티나 천장벽화를 포함해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돈이 들어오지 않으면 짐을 싸서 고행 피렌체로 돌아갔다. 결국 교황 율리우스 2세는 황급히 돈을 마련해 그의 마음을 되돌려야 했다.

 

미켈란젤로 피에타 1499 

미켈란젤로, 피에타: 1499

 

24살에 제작. 이 조각상으로 일약 유럽의 스타작가로 발돋움한다. 유일하게 미켈란젤로의 서명이 들어가 있는데 사람들이 무명의 젊은 조각가가 이렇게 완벽한 작품을 만들엇다는 것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의 작품 자체가 서명이므로 굳이 별도의 서명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 만큼 스스로의 작품에 대한 자부심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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