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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양님의 서재
  • 말도 안 돼 세계사
  • 지식지상주의
  • 16,920원 (10%940)
  • 2026-04-27
  • : 4,280



역사를 어렵다고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특히 대다수의 사람들이 세계사를 막막하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방대한 양으로 인해 시작도 해보기도 전부터 그 양에 압도되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지금의 현대사회와 동떨어짐을 느껴서, 이해되지 않는 상황들이 많아서 이지 않을까도 생각해 봅니다.


이 글의 저자는 이러한 취지에서부터 시작하여 세계사를 다시 접근합니다.

세계사의 문턱을 낮추어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접근을 합니다.

역사와 세계사에 흥미가 많은 저 같은 사람에게는 이러한 저자분들이 참으로 반갑습니다.




세계사는 왜 알아야 할까?부터 생각해 봅니다.

지금 현재의 삶을 살아가는 것도 버거운데 왜 이미 지나가버린 과거를 알아야 하는 게 이토록 중요한 것일까?에 의문을 던지며

세계사를 접근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고립된 채로 독립된 존재로써 살아가지 않습니다. 그러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는 인간의 존재입니다.

인터넷이라는 것으로 전 세계가 이미 하나로 연결이 된 지도 시간이 좀 되었습니다. 또한, 세계의 경제 흐름은 글로벌화되어 움직입니다.

세계경제의 흐름, 돈의 흐름 등은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면서 반드시 파악해야 합니다. 여러 가지 상화들은 반드시 어떠한 원인에 의해 일어나며,

이러한 정보들은 세계사 속에 담겨 있다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전체를 보는 볼 수 있는 시야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사를 배워야 할 이유는 이외에도 차고 넘치게 많을 것 같습니다.

세계사의 중요성을 평소에도 강조하고 있었기에,  이 책과의 만남은 만나기 전부터 설렘으로 가득하였습니다. 




이 책은 크게 총 4장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4장안에 23가지의 장면들을 세부적으로 나누어 설명을 하고 있으며, 사진들과 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곁들어 이해하기 쉽게 도와줍니다. 



역사를 접하면서, 단순히 연대표와 사건들을 암기하는 것에서 벗어나 그 이면에 담긴 내막을 상상하고 공감하는 것이 역사를 접하는 진정한 태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렇게 저자는 그러한 마음으로 역사를 서술하기 시작하였고, 그러한 마음을 표현하여 만든 책이 바로 이 책입니다.

우리가 한국사를 배울 때도 교과서의 내용만 배우고, 암기만 하면 정말 재미가 없습니다. 곁다리로 야사도 배우고, 숨겨진 이야기들도 가미를 해야 역사가 더 생동감 있게

다가옵니다. 물론 기억에도 더 오래 남습니다.

이 책은 바로 이렇게 씌여졌습니다.



플라톤이 레슬링 선수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설명해 주며, 왜 그러했는지 역사적인 사실과 시대적인 배경을 설명해 주는 부분입니다. 

다 읽고 나서도 꽤 오랫동안 기억에 강하게 남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도 이야기해 주기도 훨씬 좋았습니다. 



포니 익스프레스에 대한 설명입니다. 

철도가 아직 발달하기 전 우편물을 배달하기 위해 존재했던 하나의 직업이었습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했던 포니 익스프레스였지만,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아이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보드게임 "뱅"에 나온 부분이었습니다. 아이들과의 관심사와 연결하여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함께 이야기 나누기 정말 좋았습니다. 



로마의 공중 화장실에 대한 설명입니다. 

칸막이가 없는 공중화장실도 가히 충격적이지만, 사교의 장소였다는 사실도 충격적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테르소리움'이라고 하는 뒤처리 도구가 공용이라는 점이 

더욱 충격이었습니다. 로마의 화장실을 앞으로 떠올릴 때면 이 테르소리움 이라고 하는 도구도 절대 잊어버리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이 외에도 정말 재미난 부분들이 많이 언급이 되어 있어서, 읽는 내내 호기심 가득 가지고, 쉽게 읽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세계사를 접근하기 위해, 아이들과 쉽게 대화를 나누는 데 있어서 물꼬를 터주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 책이었습니다. 


방대한 역사를 전부다 설명으로 담기엔 부족할 것입니다. 하지만 책 속에 담긴 23가지의 장면만으로 세계사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사를 시작함에 있어 가장 먼저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은 흥미와 관심이라 생각합니다. 그 이후에는 추가적인 자료조사와 설명으로 자연스레 이어지기 때문이지요.

그런 처음의 시작함에 이 책은 그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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