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현대인들은 허리, 목과 관련된 질환을 많이 겪고 있습니다.
이는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생겨난, 그러니까 환경적인 변화에 의해 일어난 현대의 질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조금만 주변을 둘러봐도 이와 같은 질환으로 고생하는 분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나이가 들어가면서 젊을 때에는 전혀 인지하지 못했던 척추, 허리 등의 건강 관계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그러한 관심을 기울이던 차에 만나게 된 "100년 쓰는 완벽 허리"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이신 이대영 선생님께서는 정형외과 중에서도 허리, 척추의 전문가이시며 이 분야에서 오랜 기간 동안의 공부와 치료를 해 오신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책에 씐 이야기들은 선생님의 치료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들이기에 이해되기가 쉬웠고, 더 많이 와닿았습니다.
무엇보다, 선생님께서는
"생활습관, 자세, 보행, 호흡, 밸런스, 심지어 심리적 긴장까지도 허리 통증을 만든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허리가 아프다는 것은 단순 허리만의 문제가 아닌, 다른 것들과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된다 말씀해 주시며,
기본적으로 어떠한 부분들을 중심에 두어야 허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허리 통증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혹은 그에 대해 궁금한 분들에게, 혹은 건강 전반에 걸친 지식이 궁금한 분들에게 모두 답이 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전달하고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에 걸려 입원을 했었던 기억, 한동안 한의원에서 침 치료를 했었던 기억, 두 달 가까이 되는 약을 먹어도 호전되지 않았던 기억 등등 질환과
관련된 좋지 않은 기억이 있었던 터라, 고통에 대해 언급한 선생님들의 말씀들도 참 많이 와닿았습니다.
"건강이란 단지 질병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완전한 안녕의 상태입니다. 다시 말해, 건강이란 단순히 통증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몸과 마음 그리고 사회적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상태인 거죠"

운동이 좋은 것은 알겠는데, 어떤 운동을 해야 해야 할까? 싶은 고민들을 누구나 해보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게 좋다더라, 해서 시도해 보고, 다들 좋다고 하는데
왜 나는 너무 힘들지? 싶을 때도 있었습니다. 여러 차례 아파봤던 사람들은 압니다.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하지만, 그 운동을
선택하는 것 또한 처음에는 쉽지가 않습니다.
"10분만 걸어도 허리가 뻐근한 사람이 하루에 만 보를 걷겠다고 매일 몸을 혹사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운동은 분명 좋은 게 맞습니다. 하지만
나에게 맞는 운동과 해도 되는 운동은 전혀 다릅니다"
저에게 하는 위로와 같은 말이어서 많은 힘이 되었던 문장이었습니다. 결국 운동은 해야 하지만, 나에게 맞는 맞춤식 운동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었습니다.

허리와 척추의 건강을 바로 새우려면, 걷는 자세부터 다시 점검하고 걷기부터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결국 허리는 잘못된 자세로 오랜 시간 동안 있었기 때문에 발생했다 싶습니다. 그러니까 한순간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축적으로 일어나게 되는 질환인 것입니다.
노화가 가장 빨리 진행되는 허리. 허리를 건강하게 오랫동안 유지하려면 코어의 힘을 키워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코어는 몸의 중심축이며, 이 코어의 힘을 단단하게 유지하여야 하며, 속근육이 몸을 언제 어떻게 단단하게 지지할 수 있는지 인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미리미리 준비해 두어야 한다 이야기합니다.

지금 당장 디스크를 겪고 있지 않아도, 허리에 대한 중요성은 반드시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에게 허리의 중요성은
백 번 말해도 부족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책에서는 허리가 아프신 분들에 대한 정보들, 그리고 다양한 허리의 질환들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허리 관련 질환에 대해 공부를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평상시 자세가 좋지 못한 터라 허리, 목, 어깨에 대해 스트레칭을 하곤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관련된 질환에 대해 두렵고 무서운 느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막막하기 때문에, 막연하기 때문이었을 겁니다.
이 책을 통해 그에 대한 답을 조금은 얻게 되어 속이 후련해졌습니다.
올바른 자세를 습관화 시키는 것, 이를 위해 코어의 근육을 단단히 훈련하는 것. 그리고 과도한 운동이 아닌 내 몸에 맞는 운동을 지속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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