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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양님의 서재
  • 최소한의 은퇴공부
  • 단희쌤(이의상)
  • 17,100원 (10%950)
  • 2025-10-15
  • : 3,285



이번에 만나본 책은 단희쌤의 최소한의 은퇴 공부라고 하는 책입니다.

젊었을 때는 일을 하고 소득이 생깁니다. 하지만 은퇴를 하게 되면 소득이 사라지고, 그동안의 벌어둔 돈으로 생활을 하게 됩니다.

은퇴라는 것은 누구나 맞이하게 될 일이며, 이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하고 답답하던 차에 만나게 된 책입니다.

돈이라는 것을 밝히는 것, 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는 것을 그동안은 긍정적으로 바라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속물처럼 보인다는 개인적인 선입견 때문이지요.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면서 돈을 생각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사용한다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책을 통해 다시금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돈에 대한 관심을 미뤄두고, 이것은 나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던 그동안의 게으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된 책이었습니다.





저자는 폭풍 후 같은 삶 속에서 직접 산전수전을 다 겪어내었던 분이었습니다.

그러한 실제 사례와 경험들을 바탕으로 책을 서술하고 있었습니다.


현대의 사회는 100세 시대 아니 어쩌면 120세 시대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그만큼 오래 살게 되었습니다. 소득이 없는 상태로 오랫동안 살게 되기 때문에

돈의 효율적인 관리가 그 어떤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노후준비를 미루면 안 된다고, 지금 현실을 직시하고 올바로 바라보라고 강하게 그리고 명료한 문장으로 그 이유들을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빈곤 노인이 된다는 생각을,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부분이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준비가 없다면 닥칠 수 있는 위험이었기에, 더 이상 노후에 대한 준비를

늦춰서는 안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동산 투자에 대한 언급도 참 반가웠습니다. 똑똑한 한 채를 주장할 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게 은퇴한 후에 재설계 해야 함을 느끼게 된 부분이었습니다.


주거형태를 왜 변화해야 하는지, 부동산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국민연금 IRP 주택연금, 4개 통장 시스템 등을 통해 실질적인 팁들이 언급이 되기도 합니다.

돈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을 하고 있지만, 결국 은퇴 후의 노후의 삶에서 빼놓지 말아야 할 것은 건강과 행복이라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노후준비는 막연하다고만 생각을 했었습니다. 당장 앞에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먼 일이라고만 생각을 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자의 이야기들을 통해 정말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돈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들을 하게 된 것만으로도 책이 주는 가르침은 

엄청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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