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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양님의 서재
  • 아이들이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 오수민
  • 15,300원 (10%850)
  • 2023-06-20
  • : 331

글쓰기가 정말 어렵다. 뭘 써야 할지 전혀 모르겠다. 하는 친구들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어른들에게도 글쓰기는 쉽지가 않으니, 아이들의 어려움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어려움이 많은 현실속에서도 아이들이 스스로 재미를 찾고, 글쓰기를 지속하며

그 안에서 감정을 표현하고 그 안에서 소통하며, 진정한 글쓰기의 재미를 알아갑니다.

그 이유는 무엇인지 어떻게 그게 가능한지 "아이들이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라는 책에 담아있습니다.

저자인 오수민 선생님은 말씀하십니다."가르치지 말라고"말입니다. 맞춤법, 글씨체, 글쓰기틀 과 같은 수많은 고칠것들로 부터 벗어나 아이들이 생각의 자유를 표현할수 있도록 기다리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이제 막 글쓰기의 재미를 알아가는 아이들에게 그러한 틀을 제공하고 그러한 고치기들은 재미를 빼앗가 가기 때문이라고 말입니다. 그보다는 아이들의 글에 공감해주고 경청해주고 칭찬해주라 이야기 해주십니다. 그 어떤 글이라 할지라도 그 글을 쓴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그 마음을 충분히 공감해 주라 이야기 합니다. 그러한 선생님의 지도하에, 멋지게 성장한 친구들이 글속에 나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빛을 내며 멋지게 성장하고 있는 모습들이 눈에 그려집니다. 글쓰기라는 주제로 쓰여진 책이지만, 글쓰기에만 해당하는 내용은 아니였습니다. 아이를 키우며 부모로써 가야 할 기본적인 마음. 즉 본질역시 선생님꼐서 강조하신 글쓰기에 대한 자세와 다르지 않습니다. 진정한 배움에 가다가는 것. 그것은 "기다림"이라는 것을 책의 매 챕터마다 다양한 사례로 이야기 해 주고 있습니다. 글을 일으며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지고, 선생님의 모습이 그려져서 덩달아 ㅎ행복해 졌기 때문입니다. 글쓰기가 이렇게 아름다울수 있는지, 진정한 글쓰기가 무엇인지 알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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