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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양님의 서재
  • 초등 자율의 힘 세트 - 전2권
  • 윤지영
  • 15,300원 (10%850)
  • 2021-02-17
  • : 605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서평단에 당첨이 되었다.

책 제목은 " 초등 자율의 힘"

우선, 책 제목부터 읽고 싶은 책이였다. 그리고 책을 쓰는 선생님도 너무나 유명하신 선생님이셨다!!


선생님은 아이들의 자율성을 강조하고 계신다.

그 자율성을 어떻게 키워줄것인가?

아이가 뭐든 것들을 다 스스로 할수 있을까? 아이의 의견을 조중하고

스스로 타인의 시선 인정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고 선생님은 말씀하셨다.



내 자신부터 다시 생각해본다.

"나는 과연 타인의 시선으로 부터 자유로웠을까?

출처 입력


어렸을때부터 심지어 지금까지도... 타인의 평가에 흔들렸던 것 같다..

그래서 책을 읽어가면서 많은 반성을 했다,

개성을 인정해줄것. 자율성을 보장해 줄것.

모든 말씀 하나하나가 다 중요한 것인데 그 중요한 것을 많이 놓치고 왔던 것 같다.


자유란 무엇일까.

울타리안에서 허용하는 자유라 선생님은 말씀하신다.

무조건 적인 안돼! 가 아니라, 안되는 이유. 납득이 되는 이유로 이야기를 해 주어야 한다.

대화로 풀어나가야 하고 그런 대화속에서 아이의 자율성은 성장한다.


또한,


남에게 미움받지 않기. 남에게 인정받기. 와 같은 타인의 시선에 머물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 사랑하는 방법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과연 나는 나를 사랑하고 있을까?

출처 입력

아이에게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이야기 하기 이전에 먼저 생각해 본다... " 과연 나는 나를 얼만큼 사랑하고 있을까?

사랑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을까?


< 부족함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주고 있다>


우리는 실수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그것을 받아들이고 있을까? 그 실수를 인정해 주고 대안을 충분히 제시해 주고 있을까?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

아이에게 왜 그랬냐. 질책하고 하지마. 안돼. 라는 말들을 한다.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충분한 실수를 허용할수 있도록 해주라 이야기 한다.

그리고 아이에게 질문을 대신 하라 하신다

" 그럼 다음엔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 어떤 아이라도 실수를 하고 싶어서 하는 아이는 없이 떄문이라고 하셨다.


책에서 선생님꼐서 서술하신 내용중 너무나 감동적인 문구 하나를 적어본다.


빠르고 늦는 것, 잘하고 못하는 것. 다 이런거야.

큰 차이인 것 같지만 별 차이 없어.

네가 못하고 친구들이 잘하는 것 처럼 느껴지지만 그렇지 않아.

그리고 넌 이제 초등학생이야.

잘하지 않아도 괜찮아.

잘하는 건 나중에 해.

좀 더 커서 잘해도 안 늦어.

지금은 그냥 하는 사람 돼.

그게 훌륭한 거야.

네가 매일 꾸준히 하다보면 잘하는 날이 와.


-초등 자율의 힘 중-

잘 해야 한다는 그 틀. 그 틀을 깨자고 선생님은 말씀하신다.

지금은 뭐든지 해보는 탐색의 시기임을 다시 한번 강조해 주셨다.




선생님의 시각에서 아이들의 자율성을 키워주는 서술이지만, 충분히 가정에서도 아이들을 대할때 적용해 볼수 있는 사례들이 많이 있어 도움이 되었다.

선생님의 검증된 많은 이야기들 속에서

집에서 아이와 대화를 나눌때,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지 많은 생각을 해보았다.


가장 큰 궁금증인, 자율성

얼만큼 허용해 주어야 할것인가.

바람직한 자율성 그것은 무엇일까?

자율성? 그것은 방임이 아닐까?

아이들에게 제공되어야 할 자율성이란 과연 무엇일까?


이런 궁금증에 대한 답을 이책을 통해 찾을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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