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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의 놀라운 힘!
소중한 말들을 엮어
이야기기를 짓는
동화 작가 김경미 선생님의
목소리 교환소를 읽었습니다.
겉표지에 그려진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보니
뭔가 재미있는 일이
벌어질 것 같아요.
그림은
종이 한쪽 귀퉁이에 낙서하고
그림 그리며 즐거워하던
마음을 담아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김미연 선생님이 그리셨어요.
잇츠 북 어린이 출판사를 통해서
만난 <목소리 교환소>
제목이 너무 마음에 와닿았죠.
누구 목소리를 교환할까요?
내 목소리?
엄마 목소리?
아빠 목소리?
누나? 형? 목소리?
주인공의 이름은 지운이에요.
지운이가 찾아간
목소리 교환소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자~
목소리 교환소로 들어가 볼까요~
목소리 교환소에서 나오는 말들
미안해.
자랑스러워.
할 수 있어.
든든해.
믿어.
화이팅
목소리 교환소
한 번쯤 들어보고
한 번쯤 해봤던 말들이에요.
네 목소리를
네가 원하는 목소리와
바꾸는 곳이란다.
말을 지키는 할아버지를
만날 수 있어요.
책 속의 지운이는
누구와 목소리로 바꿀까요?
엄마?
아빠?
정답은 엄마의 목소리입니다.
그런데
엄마의 목소리와
무엇을 교환했을까요?
지운이가
누구에게 전화를 했을까요?
학원 선생님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엄마 목소리로~
당연히 학원은 안 갔지요~~
저희 집 둘째 스텔라는
자기가 듣고 싶었던
방과후 수업을
다 신청할 거래요.
엄마가 시간 안 맞는다고
못 듣게 했던 수업 들을......
엄마의 목소리만 있으면
무슨 일이든 다
마음대로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하네요.
지운이가 "사랑해"라는
말을 들으며
미소 짓고 있어요.
지운이의 목소리는
다시 돌아왔을까요?
엄마의 목소리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여러분도 아이들과 함께
<목소리 교환소>에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