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쩌미님의 서재
  • 어린이를 위한 하버드 새벽 4시 반
  • 웨이슈잉
  • 15,120원 (10%840)
  • 2025-08-12
  • : 2,515



요즘 아이 키우면서 제일 많이 드는 생각은 ‘어떻게 하면 스스로 움직이는 힘을 가질까’이다. 솔직히 말하면 우리 아이들처럼 말을 잘 안!! 듣는 아이들도 없는 것 같고, 해야 될 공부나, 학교등교 준비, 잠자리 준비 등도 꼭 여러번, 아니 수도없이 시켜야 겨우 말을 들으니 이 책이 더 더욱더 간절해 지는 이유이다. 성적이나 공부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아이가 자기 삶을 주도할 수 있는 힘이라고 늘 느낀다. 자신의 삶을 주도하는 아이는 공부 또한 주도할 수 있다는 것을 굳게 믿기 때문이다.



<어린이를 위한 하버드 새벽 4시 반>이라는 책은 딱 그 부분을 건드려주는 책이다. 처음엔 제목만 보고 '아, 우리 아이 하버드 보낸다고 했지' 하면서 었는데, 약간은 장난기 있는 생각으로 이 책을 받았다. 그런데 이 책을 읽다 보니 그게 아니었다. 결국 이 책에서 말하고 싶은 건 시간을 지배하는 태도, 꾸준함, 집중하는 힘이었다.




책 속 이야기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짧고 간단한 사례들로 채워져 있어서 술술 읽혔다. 나는 읽으면서 내 아이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들이 많아 마음속으로 표시해두기도 했다. 읽다 보니 자꾸만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매일 ‘일찍 자라’, ‘공부 좀 해라’, ‘계획 세워라’라고 말하는 것보다, 아이가 스스로 왜 그래야 하는지 느끼고 움직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게 진짜 힘이라는 걸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책을 덮고 나서 아이와 작은 실천을 하나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자기 전 다음 날 할 일 세 가지를 적어두고, 아침에 스스로 확인하는 습관이다. 처음엔 어설프겠지만, 아이가 “내가 정한 거니까 해볼게”라고 말하는 모습을 기대하면서 말이다.


이 책은 결국 아이를 위한 책이지만, 읽고 나니 부모인 나부터 마음이 다잡아졌다. 아이와 함께 조금씩 바뀌어가고 싶다 생각이 든다. <어린이를 위한 하버드 새벽 4시 반>은 단순히 조기 기상 습관을 말하는 책이 아니라, 아이와 부모가 함께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해주는 책이었다. 초등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 번쯤 같이 읽어보면 참 좋을 것 같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