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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미님의 서재
  • 노화는 나이가 아니라 습관이 결정한다
  • 마이클 J. 브루스
  • 18,900원 (10%1,050)
  • 2025-08-01
  • : 1,081


나는 잠드는 시간과 깨는 시간이 들쭉날쭉하다. 특히나 아침에 아주 일찍 일어나야하는 사명이 있어 새벽도 되지 않은 캄캄한 밤에 일어날 때면, 깨어나면서도 나 이러면 정말 얼마살지 못하겠구나를 몸소 느끼면서 살아왔다. 이러한 생활 패턴이 얼마나 나쁜지, 어떻게 보완해 나갈 수 있을지 알고 싶어 서평을 신청했고, 이 책을 읽고난 지금 이 책은 내게 보약이 되었다.







이 책은 유행 정보 대신 기초로 돌아가자고 말한다. 그 기초는 바로 "수면 - 수분 섭취 - 호흡계획" 인데, 한마디로 복잡한 장비도, 비싼 보조제도 없이 오늘부터 시작할 수 있는 루틴을 제시하고, 각 파트마다 평가 도구로 내 상태를 점검하게 한 뒤 맞춤 실행안을 안내한다. 내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는 구조라 한장 한장 읽을때마다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다.






책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수면, 수분, 호흡의 중요성과 어떻게 하루 컨디션과 장기 건강을 좌우하는지를 설명한다.

이 책의 정말 좋은 점은 읽고 알기를 넘어서 '이론→자가평가→개인화' 루틴의 삼단 구성으로 되어 있다. 읽고 끝이 아니라 나 스스로 내 상태를 측정하고 바꾸게 만든다. 오늘 가능한 최소 행동부터. 하던 것을 제대로 하는 데서 출발한다.






자가평가를 위한 수면일지는 아래와 같이 표로 만들어 놓았는데, 수면일지와, 자기보고 수면일지를 작성하는데 부터 자기 평가를 시작하여, 진단하고, 개선해 나갈수 있도록 독자를 이끌고 있다. 평생을 살면서 수면의 중요성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수면을 기록한다는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을 정도로 내게는 정말 기발한 생각이었다.




앞에도 언급했다시피 내 수면은 그 어느 누구보다도 불규칙할 뿐만 아니라, 사실 그 수면의 양이 평균 수면 시간과 비교할수도 없을 정도로 짧다. 어떤 때는 4시간, 어떤 때는 3시간과 2시간을 끊어서 자고, 어떤 경우는 겨우 7시간을 채우지만, 한참 깊을 램수면 시간을 반으로 뚝 잘라버린 수면때문에 자도 제대로 잔 것 같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평균 수면시간이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성인이 되어도 최소 7시간을 양적으로 채워야한다고 한다. 그리고 밤을 하루만 새워도 뇌기능에 심각한 타격을 입는다고 하며, 다른 시간에 잠을 보충하더라도 그것이 뇌기능의 회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니, 밤을 새우지 않고 잘! 자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려준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 매일 같은 시각에 기상해야 한다는 것!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수면패턴과 생활습관이 얼마나 지금 내 몸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실감나게 깨달았다. 그리고 저자는 정말로 친절하게도 실행편을 책 상당한 페이지에 걸쳐 만들어 놓았다. 수면과, 수분섭취와 호흡에 대한 정보도 너무 좋지만, 무엇보다도 좋은 부분이 이 부분이 아닐까 싶다. 무려 3주에 걸친 실행계획을 적어놓은 것인데, 무려 하루5번 수면, 수분, 호흡에 대한 실행 지침을 제시한다. 아 정말이지 꼭 이렇게 해야할 것 만 같은 기분이 드는 정말 

설득력 있는 책이다.








사실 이 책은 근사한 신상 건강법을 소개하지 않는다. 대신 매일 하던 것을 정확히, 제때, 제대로 하도록 안내한다. 불규칙한 수면으로 하루가 흐트러지는 나 같은 사람에게 이 세 가지 도미노는 그 어느 복잡한 해결책보다 강력했다. 기본을 세우는 데서 노화의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메시지가, 실천 가능한 설계로 손에 잡힌다.



이 책을 서평 도서로 선정한 것에 너무 너무 감사하며,

아래와 같은 독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지만,


- 건강 정보를 많이 아는데 루틴으로 못 옮기는 사람

- 수면이 무너지고 낮 컨디션이 롤러코스터인 사람

- 돈과 시간을 크게 쓰지 않고 확실한 변화를 원한다면

사실 모든 사람이 꼭 읽었으면 하는 보약과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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