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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에이스의 부동산 절세의 기술
  • 김동우
  • 15,300원 (10%850)
  • 2016-11-28
  • : 2,148

부동산 절세의 기술

김동우 (투에이스) 지음 |송희창 감수 |지혜로|2016년 12월 05일 출간

 

부동산 절세의 기술은 철저히 부동산쪽의 세금문제에 대해 특화된 책이라 볼 수 있다.

시중에 나온 세무서적은 꼭 부동산이 아닌 우리가 알아야 할 부동산 세금문제를 풀어놓은 책이라 부동산에 관한 내용은 적게 들어간다.

그리고 꼭 필요한 내용인지도 모르겠고 딱히 몰라도 되는 내용까지 전부 기술해놨다.

그래서 보기가 힘들다.

그러나 부동산 절세의 기술은 부동산에 맞춤형 책이라 볼 수 있다.

무슨 말인가?

부동산 중의 세금 중에서 좀 헷갈리는 부분만을 콕 짚어서 명확히 해답을 주는 책이라 볼 수 있다.

우리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지 않는가?

전부 모든 것을 알면 실수를 안 할 것이다.

그러나 세금에서 실수를 하게 되면 커단란 돈을 이유없이 날리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그런 면에서 꼭 읽어봐야 할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예전에 부동산 초보시절 오피스텔을 사서 팔았는데 부가세를 몰랐다.

부동산 매매사업자였는데 팔고나서 세무사 사무실에서 건물분 부가세를 내야 한다는 것이다.

건물분 부가세를 왜 내야하냐니까?

원래 국민주택규모 이하만 매매를 해서 그렇지 모든 부동산 물건에는 부가세가 있다.

그래서 항상 팔 때는 오피스텔에 임대사업자를 내고 포괄양수도계약서를 써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사는 사람에게 포괄 양수도 계약조건으로 팔아야 하는 것이고 말이다.

건물분 부가세가 그 때 당신 몇 백만 원이 나왔는데 포괄양수도계약서 하나 쓰면 될 것을 이것을 몰라 노트북 몇 대 값을 날렸다.

그래서 세금을 모르면 그냥 지나쳤을 때 엄청난 세금을 두두려 맞을 수 있는 위험이 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우리가 쉽게 지나칠만한 위험을 하나하나 짚어준다.

장기보유특별공제, 세대분리, 필요경비, 부가세, 법인, 준공공임대주택, 매매사업자, 간주 사업자 등등 셀 수 없이 많다.

이 책을 읽으면서 좋은 사례가 나올 때마다 무릎을 탁 치며 읽어 무릎에 멍이 들었다.

그만큼 좋은 책이다.

물론 2번, 3번 읽어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면 사서 읽어야 하고 생각나면 꺼내봐야 한다.

나는 부동산 책을 4권 냈지만 부동산 책을 1년에 한 권도 읽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은 몇 번이고 읽었다.

꼭 사서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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