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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휴가 안 가도 되겠는데?' 도착한 책을 이틀 만에 다 읽고 든 생각이다. 이틀 읽었지만 소설 속 스티븐스 가족처럼 보름은 떠났다가 돌아온 기분. 이런 보물을 90년의 세월 품에서 꺼내와주신 가즈오 이시구로 작가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