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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다니는 나무
  • 토끼와 함께한 그해
  • 아르토 파실린나
  • 8,550원 (10%470)
  • 2007-07-16
  • : 322

자연인으로 살아갈 만큼 깨끗한 핀란드의 전원풍경 속에 그려지는

바타넨의 휴머니티와 모험을 그린 소설.

핀란드 문학의 자부심, 블랙 유머의 대가인 아르토 파실린나 작가의 작품을 모조리 읽고 싶어진다.

 

넉넉치 못한 집안 형편 때문에 벌목인부,농사꾼,고기잡이 등 여러직업을 전전하다가 작가의 길에 들어선 파실린나는 어려서부터 숲에서 일하면서 땅을 일구고, 나무를 자르고, 고기를 잡고, 사냥을 했던 경험들이 책에 드러난다고 했다.

 

경험이 진하게 묻어날진대... 진솔하고 감동적이다.

 

핀란드 사람들은 해마다 가을이면 파실린나의 신작을 기다린단다. 해를 보기 힘든 계절에 그의 작품은 핀란드 사람에게 위안과 즐거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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