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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다니는 나무
  • 비폭력 대화
  • 마셜 로젠버그
  • 16,200원 (10%900)
  • 2017-11-25
  • : 17,110

인간의 본성은 연민으로 서로 주고받는 것을 즐긴다. 하지만 우리는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말과 행동을 하게 만드는 ‘삶을 소외시키는 대화방법‘을 배우면서 자랐다. 우리 기준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나쁘다고 규정하는 도덕주의적 판단이 그 한 형태이다. 연민의 흐름을 차단하는 또 다른 대화 형태는 비교하는 것이다. 삶을 소외시키는 말들은 우리의 생각, 느낌, 그리고 행동에 따르는 책임 의식을 흐리게 한다. 그리고 우리가 바라는 것을 강요로 표현하는 것 또한 연민의 흐름을 방해하는 언어의 또다른 특징이다- P57
"너는 너무 이기적이어서 문제야."
"그 애는 게을러."
"그 사람들은 편파적이야."
"그건 당치도 않아!"
비난, 모욕, 비하, 비교, 분석, 꼬리표 붙이기 등이 모두 판단하는 말들이다.- P45
삶을 소외시키는 대화 방법의 또 다른 형태는 책임을 부정하는 것이다. 삶을 소외시키는 대화 방법은 우리 각자가 자신의 생각, 느낌, 행동에 책임이 있다는 의식을 흐리게 한다.- P51
자신이 원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는 것도 연민을 막는 의사 표현 방법이다. 강요는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벌이나 비난이 따르리라는 위협을 암시적으로든 분명하게든 내포하고 있다. 이것은우리 사회에서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의사 표현 형태인데, 특히 힘있는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 많이 쓰는 방법이다.- 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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