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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선님의 서재
  • 매국의 역사학자, 그들만의 세상
  • 김명옥 외
  • 13,500원 (10%750)
  • 2017-08-14
  • : 234

우리나라는 일본에 35년간의 통치를 받았다.해방된지 70여년이 됬지만 여전히 반일감정은 강하다.(게다가 일본의 현재 망언을 쏟아내 점점 더 강화되고 있다.)게다가 우리나라는 해방이후 친일청산 또한 안되서 이제라도 일제의 잔재들을 처리할려는 움직임이 활봘하다.그러다보니 일제의 잔재가 아님에도 일제의 잔재라고 선동하는 경우가 생겼다,현재 재야사학계와 강단사학계의 갈등이 그러하다,


이책은 재야사학계가 강단사학계의 논리에 반박한 내용을 담은 책이다.한사군,임나일본부설,삼국사기불신론등 예민한 주제를 다루어서 나름의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그러나 그 기대는 책을 읽으면서 금방 사라졌다.기대가 사라진 이유는 반박이라 할게 없는데 반박이라 한것이다.그들이 반박이라면서 기존의 내용을 반복한다.일제식민사학자들이 한사군 재한반도설을 주장했다,김현구가 일제식민사학자들의 논리를 이어받았다 등등 평소와 같은 소리를 하니 읽으면서 과연 이게 기존의 주장과 다를게 무엇인가?이생각이 머리속에서 계속 맴돌았다.제일 어이가 없다고 느낀점은 한사군 재한반도설이 식민사학이라는 주장이었다.하지만 이주장에 대해서는 이미 강단사학계에서 조선시대 실학자들도 한사군이 한반도에 있다는 주장을 했다며 반박했지만 이책의 저자들은 박지원이 한사군이 한반도에 없다 주장했다면서 한사군이 한반도에 있다는건 식민사학이라는 논리를 핀거다...그렇다면 정약용.유득공같이 한사군이 한반도에 있다고 주장한 실학자들은 원조 식민사학자들일까?
고대사에서는 사료가 부족하다.그렇기에 고대사논쟁은 당연한거다.하지만 작금의 재야사학계는 매도와 비난만으로 논쟁을 이어가고 있다.이책 또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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