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관련 서적중에서는 가장 균형이 잘 잡힌 책이라고 본다. 임원희의 "하루 10분 독서의 힘"과
가토 슈이치의 독서 만능의 중간점이랄까, 즉 독서로 인생을 발전시키는 효용성과 독서의 기술을 고루 다루고 있다.
독서에 관한 많은 책들이 분명 초보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도 하루 1권이라든지 무리한 독서를 "강요"하거나 일부는 마치 자기계발서의 좋지 않은 유행을 쫓고 과시나 끝도 없는 반복을 나열하는데 비하면 이책은 작가의 겸손함이 돋보인다.
또한 독서와 관련된 거의 모든 이슈들을 다루고 있다. 독서로 인한 저자의 인생변화, 독서의 방법, 가치, 도서관 이용, 추천도서, 특히 리뷰의 장점을 강조하여 다른 책들과의 차별성을 두고 있다. 독서 자체는 작가의 생각을 받아들이는 것에 불과하지만, 리뷰를 하게 되면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게 되어 많은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 작가 자신도 원래 독서광이지만 부동산 경매와 투자를 공부하기 위한 목적으로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리뷰를 쓰게 됨으로써 독서 생활이 진일보했다고 하니 말이다.
특히 무인도에 홀로 가게 되면 어떤 책들을 갖고 가겠는가 하는 부분은, 자신있게 가치있는 책을 떠올릴 수 있도록 더욱 알찬 독서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였다. 독서 초보자에게 가장 추천할 만한 책이다.